NCCK 제70회 총회, 오는 22일 구세군영등포교회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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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형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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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대한성공회 서울주교좌성당에서 열렸던 제69회기 NCCK 총회에서 총대들이 인사하던 모습. ©기독일보 DB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회장 이경호 의장주교, 총무 이홍정 목사)는 오는 22일 오후 2시부터 4시 반까지 구세군영등포교회에서 '새계명의 길을 걸으라'는 주제로 제70회 정기총회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NCCK는 이번 총회에서 신임회장을 선출하고 총무 선임 등을 다루며 총회 선언문도 채택할 예정이다. 아울러 펜데믹 상황에 따라 일정을 단축하고, 상황에 따라선 화상회의를 병행할 수도 있다고 했다.

이번 총회에는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총회, 기독교대한감리회,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 구세군대한본영, 한국기독교장로회 등의 회원교단에 소속된 의원들이 참석할 계획이다.

NCCK는 "제69회기에 이어 '새 개명의 길을 걸으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총회에서 하나님께서 지금 이 시대에 교회에 맡기신 절대적 사명이 지구생명체와 인간, 인간과 인간 사이의 상호의존적 관계 맺음을 인식하여, 생태·경제·문화 등 상호 연관된 다차원적 삶의 자리에서 새로운 관계를 맺기 위한 회심을 촉구하고자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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