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대, 학생행복운영위원회 출범 및 제1기 체험검증단 위촉식 가져

학생행복운영위원회 출범 및 체험검증단 위촉식에서 단체 기념사진을 찍고 있는 모습이다. ©한신대

한신대학교(총장 강성영)는 학생행복운영위원회 출범 및 제1기 체험검증단 위촉식을 지난 1일 오후 2시 경기캠퍼스 장공관 1318 회의실에서 가졌다.

학생행복운영위원회는 한신대 학생들의 만족도를 높여 ‘다니고 싶은 대학’을 만들기 위한 취지로 구축한 학생 긴급 소통 채널이다. 위원회는 학생행복위원회(교내 주요 보직자 및 학생자치기구 대표)와 학생행복운영위원회(주요 실무팀장 및 학생자치기구 대표, 체험검증단 대표)로 구성됐다.

이날 행사에는 강성영 총장과 나현기 교목실장직무대행, 이상헌 사무처장, 류승택 기획처장, 최민성 학생복지처장, 지원배 입학관리본부장, 김상욱 진로취업본부장, 송성선 학생지원팀장이 참석했으며 학생 대표로는 문희현 총학생회장과 김현진(경제학과 19학번), 배지송(글로벌인재학부 21학번), 최지희(심리아동학부 21학번), 카키모브 다다존(글로벌비즈니스학부 19학번), 강태욱(응용통계학과 18학번), 강지윤(미디어영상광고홍보학부 19학번), 오재영(응용통계학과 18학번), 김민지(응용통계학과 18학번) 학생이 참석했다.

이날 사회를 맡은 송성선 학생지원팀장은 “오늘 학교 본부와 학생 자치기구 대표, 일반 학생들로 구성된 학생행복운영위원회를 출범한다. 제1기 학생행복운영위원회 체험 검증단 위촉을 시작으로 학생들이 행복한 학교, 다니고 싶은 대학을 만들고자 한다”며 위촉식을 시작했다.

이어 나현기 교목실장대행의 개회기도와 최민성 학생복지처장의 사업소개가 이어졌다.

최민성 학생복지처장은 “학생행복운영위원회 출범은 학생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용하겠다는 학교의 의지가 담겨있다. 작은 차이를 실현해 명품 학교가 되길 바란다”며 “학생과 집행부가 하나가 되는 유례없는 위원회고, 오늘 위촉식은 역사적인 자리가 될 것 같다”며 기대감을 전했다.

강성영 총장이 학생 대표들에게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한신대

이어 강성영 총장은 인사말을 통해 “학생행복운영위원회는 총장 선거에서 했던 공약 1호다. 학생들의 행복을 위해 첫 번째로 캠퍼스의 생활복지가 잘 마련돼야 하고, 두 번째는 좋은 교육을 제공해야 하며, 세 번째는 학생들의 졸업 후 진로에도 도움을 줘야 한다. 학생들의 관점에서 필요한 것들을 가감 없이 이야기 해달라. 함께 논의할 때 기대한 것보다 훨씬 큰 변화가 일어날 것이다. 학생들도 애교심을 가지고 마음과 힘을 모아 ‘학생행복’이라는 가치를 함께 추구해나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에 문희현 총학생회장은 학생대표 인사말을 통해 “새로운 한신으로 나아가기 위해 학생들과의 소통 창구가 마련된 것이 총학생회장으로서 굉장히 기쁘다. 학교와 학생이 함께 발전해나가는 학교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끝으로 위촉장 수여식과 기념촬영에 이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는 간담회가 진행됐다.

한편, 학생행복운영위원회는 2021년 11월부터 2022년 1월까지 약 4개월 동안 활동하며, 학생들은 학교 체험단과 SNS 분석단으로 나뉘어 사이버강의 및 비대면 오리엔테이션 개선 방안, 학생식당 개선 방안, 학사 관련 개선 방안 등에 대해 체험하고 논의하며 활동해나갈 예정이다.

학교 본부와 학생 대표들의 간담회가 진행 중인 모습이다. ©한신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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