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 책갈피] 자제력이 부족할 때 생기는 불신앙 12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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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지는 [묵상 책갈피] 코너를 통해 신앙도서에서 은혜롭고 감명 깊은 내용을 선택해 간략히 소개합니다.

기독교인이 자제력을 잃을 때 ‘하나님께 반항하는 죄를 짓게 되고, 불만을 터뜨리며, 자신감이 없는 모습을 보이고, 하나님을 향한 분노와 같은 현상들’을 나타내 보이는 것은 놀라운 일이 못 된다.

우리는 대중전달 매체를 통해 많은 잘못된 생각을 배운다. 위에서 언급한 자기를 절제하지 못하게 하는 잘못된 생각은 대중전달 매체를 통해 배우게 되고 그것을 통해 더욱 격려를 받는다.

상업적인 TV를 계속적으로 시청하게 되면, 그 사람은 자기가 원하는 것을 무엇이나 가져야 한다고 믿게 된다. 우리는 우리가 원하는 것을 쉽게 얻고, 또 주변에 있는 모든 사람으로부터 인정받는 사람이 되기 위하여, 초대란 초대는 모두 응한다.

이런 잘못된 생각이 우리가 원하는 것은 무엇이든지 지금 즉시 가질 수 있어야 한다고 가르친다.

<자제력이 부족할 때 생기는 불신앙>

○ 원하는 것은 무엇이든지 그것을 얻을 수 있어야 한다, 그것이 어떤 의미를 지닌다 하더라도.

○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하여 오랜 시간을 참고 기다리는 것은 견딜 수 없다.

○ 내가 하고 싶지 않은 일은 아무리 불행스럽고 실망스러운 일이 생긴다 하더라고 피하고 볼 일이다. 어떤 대가를 치르더라도 그것만은 피해 가야 한다.

○ 하고 싶은 일은 참아서는 안 된다. 나에게 그것이 없어서는 절대로 안 될 것 같다. 이런 일을 하지 않고 있을 수 없다. 그 소원을 이룰 수 없으면 나는 좌절하고 나의 절대적인 필요를 충족시키지 못한 채, 시간만 허비하는 것이 된다.

○ 고통스럽고 불안할 때 그것을 그냥 참아서는 안 된다.

○ 부모님이 나에게 대해 주신 것처럼, 다른 사람들도 나에게 그렇게 잘 대해 주어야 한다.

○ 주변 모든 환경이 내가 바라는 대로 돌아가지 않으면 안 된다.

○ 애를 쓰고 육체적인 수고를 해야 한다는 것은 참을 수 없다.

○ 실패라는 것을 나는 용납할 수 없다. 실패하느니 차라리 시도를 하지 않는 것이 낫다.

○ 육체의 정욕과 싸우라는 것은 말도 안 되는 소리다. 육체의 정욕은 너무나 강하기 때문에 나는 그것을 제어할 수 없다.

○ 내가 하는 일이 나쁜 일인 줄 알지만 내 마음이 약해서 그만둘 수 없다. 그 일은 일시적인 나의 요구를 만족시켜 주고, 기쁨을 채워줄 때도 있다.

○ 나는 다른 사람에게 내가 바라는 대로 해 줄 것을 요구할 권리가 있다.

윌리엄 바커스·마리 샤피앙 「편견을 깨뜨리는 내적 치유」 예찬사 P115~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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