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성한 묵상] 하나님의 섭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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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것이 협력하여 선을 이룬다”(롬8:28).

모든 일에는 시작과 과정과 끝이 있다. 인생에서 빚어지는 각종 일들도 서로 관련되어 있다.

의사는 환자를 진찰하고 이것에 따라 적절한 처방을 내리고 여러 가지 약들을 혼합해서 조제를 해준다. 만일 이 약들을 따로 사 용했을 때 독이 되거나 해로운 것도 있다. 그렇지만 신중한 의사의 처방에 따라 조제된 약들은 환자에게 좋은 효과를 가져온다.

바클레이는 위의 성경 말씀을 이렇게 설명한다. “우리는 하나님이 당신을 사랑하시는 자들을 위해 모든 것을 선하게 혼합하심을 안다.”

우리의 삶에서 겪은 일들을 하나씩 따로 떼어놓고 보면 전혀 선하게 보이지 않지만 이것들을 하나님이 섞으셔서 내어놓으시면 선하다는 것을 알게 된다. 불신자들도 불행한 환경에 놓이게 되면 “어떻게 이것이 선을 이룰 수 있는가?”라고 반문한다. 이들에게 줄 수 있는 최선의 답은 “위대한 의사가 올바른 처방을 내릴 때까지 기다리라”이다.

지나온 인생을 돌이켜 볼 때 고난이라고 생각했던 것들이 궁극적으로 변장된 축복임을 깨닫지 못하는 사람이 있을까? 화가는 일반인들이 볼 때는 전혀 어울리지 않는 색을 이리저리 섞어 그림을 그린다. 그러나 이 그림이 완성되었을 때는 모든 이들이 감탄하지 않는가?

J. 오스왈드 샌더스 「평신도 사역자의 성장을 위한 20가지 영적원리」 중에서

출처: 햇볕같은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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