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교연 임원회, 예장 측과 4개 단체 가입 허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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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기구
김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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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1차 회의 갖고 결정… 의료선교위도 조직하기로
한교연 임원회가 진행되고 있다. ©한교연

한국교회연합(대표회장 송태섭 목사, 이하 한교연)기 지난 15일 경기도 포천 합동해외 총회회관 세미나실에서 제10-1차 임원회를 개최해, 최근 창립한 예장 측(총회장 심하보 목사) 등 1개 교단 4개 단체의 신규 가입을 허락했다.

대표회장 송태섭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임원회는 이들 교단 및 단체들에 대한 가입실사위원회(위원장 김병근 목사)와 바른신앙수호위원회(위원장 최철호 목사)의 보고를 그대로 받고, 이를 실행위원회와 임시총회로 넘겼다. 실행위와 임시총회는 오는 5월 6일 오전 11시 가평 힐링센터 예배실에서 갖기로 했다.

임원회는 또한 의료현장에서의 순수한 복음 전파를 지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특별위원회인 의료선교위원회를 조직하기로 결의했다. 이 밖에 한 평생을 평신도 연합운동에 매진해온 심영식 장로를 명예회장으로 추대했다.

한교연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6월 7~9일 2박 3일 일정으로 서해 최북단 백령도 안보시찰을 갖기로 했다. 참가 자격은 회원교단 총회장과 총무, 상임 특별위원장 등이다.

이날 임원회 회무처리에 앞서 상임회장 김효종 목사의 사회로 공동회장 이병순 목사의 기도, 명예회장 박요한 목사의 설교, 대표회장 송태섭 목사의 축도로 개회예배를 드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