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2일부터 ‘양화진목요강좌’… ‘함께하는 미래’ 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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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영 기자
jykim@cdaily.co.kr
양화진목요강좌 포스터

한국기독교100주년기념교회 양화진문화원이 오는 22일 오후 8시부터 월 1회 총 6회에 걸쳐 ‘함께하는 미래’라는 주제로 양화진목요강좌를 개최한다.

우선 상반기인 4월 22일, 5월 20일, 6월 24일에는 ‘함께하는’이라는 주제를 다루며, 우리가 바라는 지구촌의 모습, 환경, 사회적 기업을 살펴볼 예정이다. 이 강좌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기 위해 줌(Zoom) 및 유튜브를 통해 진행된다.

첫 시간인 4월 22일에는 김성환 양화진문화원장이 ‘우리가 바라는 지구촌 실현하기-유엔 지속가능개발목표(UN SDGs)’란 제목으로 강연할 예정이다. 이어 5월 20일에는 손석일 상일교회 담임목사(텍사스 A&M 대학교 환경공학 박사)가 ‘하나님의 창조원리와 우리의 미래, 환경’이란 제목으로, 6월 24일에는 김종걸 교수가 ‘대한민국 희망만들기 가난과 싸우는 사람들’이란 제목으로 각각 강연한다. 모든 강연은 무료로 진행된다.

한편, 한국기독교100주년기념교회는 양화진외국인선교사묘원과 한국기독교순교자기념관의 관리·운영을 위해 고(故) 한경직 목사가가 초대 이사장으로 있던 한국기독교100주년기념재단(현 이사장 강병훈)에 의해 지난 2005년에 창립됐다.

양화진문화원은 문화를 통해 이 땅의 사람들을 섬기고, 교회와 사회가 소통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한국기독교100주년기념교회가 설립한 부설기관이다. 이어령 교수가 초대 명예원장을 맡았으며, 현재는 김성환 전 외교통상부장관이 원장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