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기 “3차 재난지원금 설 전 90% 지급… 2월부터 백신 접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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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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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5차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회의 겸 뉴딜 장관회의 개최
홍남기 경제부총리겸 기획재정부 장관. ⓒ 뉴시스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6일 3차 재난지원금과 관련, "주요 현금지원사업, 즉 소상공인 버팀목자금과 긴급고용안정지원금의 경우 기(旣) 수혜자는 당장 오늘 공고하고 11일부터 지급 개시해 설 명절 전까지 90%가 지급되도록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홍 부총리는 이날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25차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 회의 겸 제8차 한국판 뉴딜 관계장관회의에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집합금지업종에 대한 소상공인 임차료 융자 프로그램도 온라인 신청 방식으로 1월중 대출 시행하고 18일부터는 집합제한업종과 소상공인 2단계 금융지원 프로그램에 대한 보증료율 인하도 개시한다"고 말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과 관련해선 "모더나 백신 구입 선급금 등 약 1조원의 백신구입비도 계획대로 지급 후 확보해 2월부터 의료진·고령자부터 접종 시작토록 준비할 것"이라고 밝혔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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