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작가들의 말말말>

©도서『헤겔의 역사철학』

인간의 이성은 하나님을 인식할 수 없다는 칸트에 반하여, 헤겔은 하나님에 대한 인식 가능성을 강력히 주장한다. 그는 자신의 문헌 도처에서 거듭거듭 이를 강조한다. 헤겔은 이에 대한 근거가 하나님의 계시에 있음을『정신현상학』에서 다음과 같이 요약한다. “신적 존재가 이 종교(기독교) 안에 계시되어 있다. 그가 계시됨은 분명코 자기가 무엇인지 알도록(인식하도록) 하기 위함에 있다”

©도서『텅 빈 경건』

맹세하는 바리새인들의 모습 가운데 생각만 하고 행동하지 않는 사람의 모습이 있다고 말입니다. 그러니 아무리 말씀과 율법을 알아도 변하지 않는 것입니다.
‘위선’은 알면서도 행하지 않는 것입니다. 지식은 결코 그들의 인생을 지혜롭게 하지 않습니다. “화 있을진저”라는 말씀을 묵상하는 가운데, 주님께서 그들을 저주하는 것이 아니라 어쩌면 그렇게 살아가는 그들의 삶 자체가 ‘화’가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도서『성경적 목회』

하나님께서는 말씀으로 목자들에게 무엇을 기대하시는지 알리셨다. 여러분 소명의 책무는 분명하다. 그분은 목자들이 양 떼를 먹이고, 약자를 일으키고, 병자를 치료하고, 약해진 양 떼를 강하게 만들고, 양 떼를 보호하고, 쫓겨난 사람들을 다시 데려와 잃어버린 사람들을 찾고, 양 떼를 이끌기를 바라신다. 이것이 바로 여러분의 소명이 시작되는 곳이다. 어떤 일을 하든지 간에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바를 희생시키면서 사역을 하면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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