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알리 등 출연... 극동방송 가을음악회 17일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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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현 지휘, 가수 알리, 소프라노 신델라, 테너 정호윤 등 출연

 

극동방송 2020 가을음악회 포스터

2015년부터 시작한 극동방송 클래식 음악회가 17일 오후 7시 30분에 롯데콘서트홀에서 열린다.

 

1부에서 서울대 음대 성악과를 졸업하고 세계 3대 최고 오페라 극장 중 하나로 불리는 비엔나 국립 오페라극장 전속가수로 발탁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테너 정호윤, 역시 서울대 성악과를 수석 입학, 졸업하고 KBS 열린음악회, 불후의명곡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찬송으로 드리는 고백’ 찬양음반도 발매했던 소프라노 신델라가 무대에 선다.

또 일반 가수와 성악가들이 모여 특별한 하모니를 이루고 있으며 찬송가 앨범 ‘CRUX’와 크리스마스 앨범을 발표했던 가스펠 그룹 크룩스, SBS 강호동의 스타킹 프로에도 출연한 바 있고 가스펠 음악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는 팝페라 듀엣 가스페라도 노래한다.

2부에는 툴루즈 국제 성악콩쿠르에서 1위를 했던 바리톤 김주택, 전 자유한국당(현 국민의힘) 황교안 대표의 아내이기도 하고 1999년 가스펠 앨범 ‘위대한 유산’을 발표했던 CCM가수 최지영, 그리고 KBS 불후의 명곡에서 최다 우승과 최고점을 기록했던 가수 알리가 피날레를 장식한다.

연주는 뉴욕 카네기홀에서 3.1운동 100주년 기념 음악회 지휘를 했던 박상현의 지휘로 모스틀리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한다.

유료 공연이고 문의는 02-320-0500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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