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동신교회 당회, 문대원 목사 차기 담임 청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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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영 기자
jykim@c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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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말 공동의회서 결의되면 정식 부임
대구동신교회 당회가 제6대 담임으로 청빙하기로 한 문대원 목사 ©대구동신교회 설교 영상 캡쳐

대구동신교회(담임 권성수 목사) 당회가 제6대 담임으로 문대원 목사(만 40세, 한국선교연구원 상임연구위원, 현 대구동신교회 파송선교사)를 최종 청빙하기로 했다.

교회 청빙위원회는 6일 모임을 갖고 이 같이 결정했다. 당회 역시 이를 승인했다.

그러나 문 목사가 바로 이 교회 담임이 되는 건 아니다. 현 담임인 권성수 목사의 임기가 약 1년 정도 남았기 때문이다. 앞으로 문 목사는 인수인계 과정 등을 거쳐 2021년 말 공동의회에서 결의되면 정식으로 부임하게 된다.

한편, 대구동신교회는 예장 합동총회(총회장 김종준 목사) 소속이며, 지난 1950년에 설립돼 올해 70주년을 맞았다. 제5대 담임인 권성수 목사는 총신대학교 대학원장을 역임하고 지난 2000년 1월 13일 이 교회 위임목사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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