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우리제일교회 관련 코로나19 확진자 8명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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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영 기자
jykim@cdaily.co.kr

경기도 용인에서 코로나19 선별진료소가 운영되던 모습(기사 내용과 무관) ©뉴시스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보정동에 있는 우리제일교회 관련 코로나19 확진자가 13일 현재 8명이 발생했다.

용인시에 따르면 지난 11일 30대 남성인 관내 134번 확진자가 9일 우리제일교회 예배에 참석했다. 당시 예배 현장에는 150~200명 정도가 있었던 것으로 시는 파악했다. 134번 확진자와 접족한 참석자는 57명.

이에 따라 시는 8월 2일부터 9일까지 이 교회 예배 참석자를 대상으로 전수 검사를 실시하기로 결정했다. 이후 12일 50대 여성(135번)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그 역시 9일 우리제일교회 예배에 참석했다.

13일에는 교회 관련 확진자가 6명이나 추가로 확인됐다. ①20대(여) 139번 ②40대(남) 140번 ③10대(남) 141번 ④30대(여) 143번 ⑤30대(여) 144번 ⑥30대(여) 145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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