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전교회, 여름성경학교와 수련회 주일예배로 대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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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신학
장지동 기자
zidgilove@cdaily.co.kr
부전교회 예배 사진 ©부전교회 홈페이지 이미지 캡쳐

부전교회 박성규 목사가 지난달 31일 ‘여름사역을 위해 기도해주십시오’라는 제목으로 교회 홈페이지에 글을 올렸다.

박 목사는 “코로나19로 인해 2020년 부전교회 여름사역은 예년과는 다른 방법으로 진행된다”며 “코로나19 방역과 안전을 고려하여, 교육부서와 청년부의 여름성경학교와 수련회를 집중된 일정 가운데 진행하지 않고 2주 혹은 3주에 걸쳐 주일예배로 대체하여 진행하게 됐다”고 했다.

특히 “교육부서 성경학교 및 수련회는 교회에서 예배활동 및 대그룹활동을, 가정에서는 공과 및 소그룹활동을 진행한다”며 “가정에서 활동을 진행하실 수 있도록 영상컨텐츠와 학습공과, 진행가이드를 보내드린다. 안내에 따라 자녀들과 함께 가정에서 참여해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했다.

이어 “여름사역은 너무나도 중요하다. 이 자리에 앉아 계신 많은 성도님들 중에 여름수련회를 통해 하나님을 인격적으로 만나고 그 삶이 변화되어 지금가지 신앙생활을 잘 하고 계시는 성도님들이 있을 것”이라며 “부전의 다음세대가 이번 여름성경학교와 수련회를 통해 하나님을 인격적으로 뜨겁게 만나 삶의 목적이 하나님 안에서 세워지고 믿음의 자녀들로 자라도록 기도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 “이번 여름사역 주제는 ‘하나님이 사용하시는 사람’이다”며 “우리 자녀들이 하나님이 사용하시는 사람이 되어 민족과 열방을 섬기는 리더들이 될 수 있도록 함께 기도해주시고 8월 한 달간 진행되는 여름성경학교와 수련회를 준비하는 교역자들과 수고하시는 선생님들을 위해서도 기도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했다.

아울러 “지난 4월 13일부터 시작된 ‘자녀들과 함께 잠언의 지혜를 배우는 시간인 가정예배, 지혜’가 지난 금요일 80강까지 진행됐다”며 “코로나19로 어려운 것도 많지만 가족이 함께 하는 시간을 선물로 받았다. 이 선물이 더 소중한 선물이 되기 위해 가정예배에 온 가족이 참여해주시고 가정예배와 함께 잠언을 좀 더 깊이 묵상할 수 있는 잠언 필사와 은혜 받은 잠언의 말씀으로 붓글씨대회(한자, 한글, 정자체, 켈리그라피)를 8월 한 달간 진행하려한다. 성도님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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