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 위로하시는 하나님 찬양하기 위해 쓴 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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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민수 기자
msjeon@c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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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M 인터뷰] CCM 싱어송라이터 진리 ‘오 나의 주’
©진리 제공

매달 새로운 싱글을 발매하고 있는 진리(본명, 진우혁) 씨가 ‘오 나의 주’를 5일 발매했다. 이번 싱글 앨범은 ‘내가 어떤 마음과 삶을 가졌는지 아시는 주님이 나를 위로하시며 사랑하신다’는 가사와 피아노 및 현악기 구성에 어우러진 진솔한 목소리가 깊은 울림을 준다.

지난달에 이어 인터뷰를 진행했다. 다음은 그와의 일문일답.

- 그 동안 어떻게 지내셨나요?

“안녕하세요. ‘진리’입니다. 저는 요즘 일하고 공부하면서, 하루하루 하나님께서 주시는 연단을 받으며 청년의 시기를 보내고 있습니다.”

- 이번 앨범을 소개해 주세요.

“사랑하는 사람이 기도 중에 든 마음을 들려준 적이 있었습니다. 자신의 삶이 아무리 힘들고 숨이 막혀도 호흡할 수 있었던 건, 주님께서 늘 삶을 인도하셨고 지켜주셨기 때문이라고 얘기했습니다. 저는 무언가 위로의 말이라도 건네고 싶었는데, 마음이 너무 아파 그저 눈물이 났습니다. 그리고 저뿐만 아니라, 저희를 위로해주시는 하나님. 그 하나님을 찬양하고 싶었습니다. 그리고 이 찬양을 통해, 또 다른 누군가가 위로받기를 소망하는 마음으로 그녀가 들려준 마음을 가사로 써 앨범을 발매하게 되었습니다.

우리의 마음이 가난하고, 좌절하고, 낙담해있더라도, 우리를 위로하시는 하나님. 우리를 사랑하시는 하나님이 계신다는 사실을 잊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 이번 싱글 앨범을 작업하며 새롭게 느낀 것이 있나요?

“이번 앨범은 위로해주시는 하나님을 많이 느끼며 곡 작업을 했습니다. 보통 음악을 만들다 보면, 너무 많이 듣다 보니 어느 순간 무감각해질 때가 있는 것 같은데, 이 곡은 들을 때마다 눈물이 났습니다.

그리고 녹음할 때에, 기도를 드리고 예배를 드리는 마음으로 하는데, 저번 달에 발매한 곡 '노래하게 해' 같은 경우에는 많이 부르고 녹음을 했었지만, 이 곡은 기도를 드리며 펑펑 울고 나서, 2번 만에 녹음을 마쳤던 기억이 납니다. 녹음 과정에서, 끊임없이 눈물이 나 이틀 밤을 새우고도 녹음을 마치지 못했던 적도 있었던 걸 생각하면, 이렇게 빨리 녹음을 끝낸 적은 처음인 것 같습니다.”

매달 새로운 싱글을 발매하고 있는 진리(본명, 진우혁)가 ‘오 나의 주’를 5일 발매 했다. ©진리

- 앞으로의 활동 계획은요?

“가진 게 없어, 하나님께 찬양을 만들어드리겠다고 눈물로 기도드렸던 게, 2018년 4월이었습니다. 2018년 5월부터 찬양을 매월 발매하고 있는데, 기쁠 때나 슬플 때나 제 삶에 어떤 계절이 찾아와도 하나님께 찬양을 만들어드리고 싶다고 기도하고 있습니다. 또, 이 땅에 살면서 부족한 제 입술로 제 삶으로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과 사랑을 전하고 싶다고 기도드리고 있습니다. 이것이 저의 계획입니다.”

- 추천 찬양이 있다면 이유와 함께 나눠주세요.

“예수전도단의 '시선'이라는 찬양입니다. 약하고 보잘것없어 보이는 나일지라도, 내가 아닌 하나님께 시선을 두고 나아간다면, 내 삶은 주의 역사가 됨을 믿고, 우리 함께 나아갔으면 좋겠습니다. 하나님의 크신 계획안에 우리가 자라가고 있었음을, 눈물겹게 감사한 마음으로 함께 찬양 드렸으면 좋겠습니다.”

- 더 하고 싶은 말이 있으신가요?

“지금의 이 계절이, 많이 힘겨운 분들이 계실 줄 압니다. 정말 힘내셨으면 좋겠습니다. 이 글을 읽는 모든 분의 마음에 하나님의 사랑과 평강이 깃드시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