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의강교회 관련 확진자 61명으로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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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영 기자
jykim@c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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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는 추가 확진자 대상 심층 역학조사

은혜의강교회 주변에서 방역당국이 방역을 진행하고 있다. ©뉴시스 제공
경기도 성남 은혜의강교회 관련 확진자가 18일 오전까지 모두 61명으로 늘었다. 서울시 구로구에 있는 콜센터에 이어 두 번째 규모이 집단감염 사례다.

성남시는 이날 은혜의강교회 관련 확진자 5명이 추가로 발생했다고 밝혔다. 지난 1일과 8일 이 교회에서 예배를 드린 교인 2명과 목사의 가족, 교인들이 접촉자 2명이다. 성남시는 앞서 이 교회 목사 부부의 이동경로도 공개했다.

한편, 성남시는 이날 공무원 87명과 경기도 역학조사관 14명, 총 101명의 합동역학조사반을 구성해 이 교회 추가 확진자 40명을 대상으로 심층 역학조사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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