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대, 장강명 X 은유 작가 대담 북콘서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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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일보 조은식 기자] 한신대학교(총장 연규홍)는 지난 26일 오후 1시 송암관 유사홀에서 평화교양대학 주최로 ‘장강명·은유 작가와 함께하는 대담 북콘서트’를 진행했다.

이번 북콘서트는 <삶쓰기와 책쓰기: 이해와 공감, 소통을 위하여>라는 제목으로 최근 문학계에서 주목 받고 있는 장강명, 은유 작가를 초청해 글쓰기와 삶쓰기에 대해 자유롭게 이야기해보는 시간으로 꾸며졌으며, 이를 통해 학생들이 가지고 있는 글쓰기에 대한 막연한 공포감을 극복하고 글쓰기를 통해 타인에 대한 이해와 공감의 폭을 넓히는 방법에 대해 알아봤다.

300여명의 학생이 참가해 성황을 이룬 이번 북콘서트에서는 음악동아리 뮤즈의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1부에는 은유 작가의 ‘이해와 공감의 글쓰기’ 특강, 2부에는 장강명 작가의 ‘책을 쓰세요’ 특강, 그리고 3부에는 두 작가와 함께하는 대담형식의 북콘서트로 진행됐다.

한편 한신대는 올해 교육부 대학혁신지원사업에 선정되어 학생의 교육만족도 제고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며, 평화교양대학에서 주최한 이번 북콘서트는 교육부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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