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애굽기 특강] 이선규 목사 "현대인의 십계명" (출20:1-17)

  •   
▲이선규 목사(대림다문화센터 대표ㅣ대림중국교포교회 담임)

오늘날 우리 사회를 돌아보면 백성들이 어디로 가고 있으며 무엇을 위해 살고 있는지 묻지 않을 수 없습니다. 불의와 부정은 물론 살인, 간음, 거짓말, 위증, 사기, 권력 남용하는 일이 일상화 되어 가고 있기 때문입니다. 마치 브레이크가 고장 난 자동차가 거리를 달리는 것 같이 육의 쾌락만을 위한 성범죄가 줄줄이 일어나고 있으며 살인 행각 집단자살 사건, 부실건설 기업과 집권자들의 부정부패 등 매스컴에 보도하는 것은 빙산의 일각일 것입니다.

왜 사람들이 이처럼 삐뚤어지게 되었는지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이는 오직 물질 만능 주의와 이에 따르는 쾌락 추구 사아에서 나온 것이며 하나님의 심판을 믿지 않는 무신론에서 연유 된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모든 것은 이생뿐이니 소유하고 향락 하자는데 몰두 하고 있습니다. 여기에서 “저 죽일 놈들”이라고 소리쳐도 소용없습니다.

이러한 때에 왜 하나님이 십계명을 주시고 지키라고 하신 의미를 다시 새겨 보아야 합니다. 구약 성경의 중심은 신명기 6장 5절 말씀과 출애굽기 20장의 십계명입니다. 그리고 신약 성경의 중심도 예수님께서 말씀하셨고 오늘 보문의 하나님 사랑과 이웃 사랑에 있습니다. 십계명에는 이 두 가지 계명을 실행 할 수 있는 실천 사항을 10가지로 말씀하고 있습니다.

1, 십계명의 진정한 의미.

예수께서는 구약의 십계명을 두 가지 계명으로 압축하여 말씀하셨습니다. 첫째는 [주 너희 하나님을 사랑하라] 는 것입니다. 둘째는 [네 이웃을 사랑 하되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는 계명입니다. 여기서 네 몸은 네 육신과 영혼을 포함한 ‘자신]’을 뜻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우리는 어떻게 하나님과 이웃을 사랑 할 수 있겠습니까? 먼저 주 너희 하나님을 힘을 다해 사랑하는 방법은 4가지이고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 하라고 한 그 사랑의 방법에는 6섯 가지입니다 .

흔히 그리스도교를 말 할 때 사랑의 종교라고 합니다. 십계명 중에 첫째 계명부터 네 번째 계명까지의 내용이 마가복음 12;12절의 말씀에 나와 있습니다. 여기 ‘주 너희 하나님을 사랑 하라’는 말씀은 모든 계명의 기초가 되는 말씀입니다. 이 계명은 모든 계명을 포함하는 계명입니다. 우리가 이 계명 하나만 잘 지키면 자연히 다른 계명도 잘 지키게 될 것입니다.

우리가 어떻게 하나님을 사랑할 수 있을까? 소극적으로 말해서 하나님을 바로 아는 사람은 하나님 외에 결코 다른 신을 섬기거나 사랑 할 수가 없을 것입니다. 또한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은 우상을 만들지는 않을 것이고 하나님의 이름을 망령되이 일컫지 않을 것입니다. 하나님을 사랑 한다면 주의 날을 거룩히 지키기 위해서 힘쓰게 되는 것은 당연 합니다.

십계명에는 이 두 가지 계명을 실행 할 수 있는 실천 사항을 10가지로 말씀하고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영접한 사람은 먼저 부모를 섬기게 될 것이고 주님의 몸 된 교회에 나와 주일을 지키게 됩니다. 안식일이란 주안에서 안식을 누리는 날이란 뜻입니다, 신약에 와서는 이 날을 ‘주의 날’ 또는 주일이라고 말 하지요? 즉 우리의 구세주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주인이 되시는 날이요 부활의 새 생명을 주신 날입니다. 구약에는 천지 창조를 마치시고 쉬신 날이라 해서 안식일 이지만 신약에 와서는 부활 즉 영적인 새로운 창조를 주신 날로 우리는 주일을 지키는 것입니다.

우리가 주일을 지키는 것은 천국에서 영원히 안식하며 사는 삶의 그림자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출애굽 하여 광야를 통과 할 때 가나안을 안식의 세계라고 말씀 하셨습니다. 오늘날도 우리들 에게는 이 영원한 안식의 세계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 땅에서 이안식을 맛본 사람이 영원한 안식의 축복을 누릴 수 있는 것입니다.

2, 마음을 다한 사랑

여기 마음이란 긴 설명이 필요치 않을 것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 할 때 겉모양으로만 하지 말고 중심으로 사랑하라는 말입니다. 그리고 목숨을 다하라고 하였습니다. 우리의 생명 전체 우리의 영혼 전체를 다해 우리의 모든 지식이나 지혜를 다해서 사랑 하라는 말입니다. 또한 ‘힘을 다해서’ 하나님을 사랑 하라고 했는데 육신의 재능 이든 영적인 재능이든 나에게 무슨 힘이 있다면 그 힘을 다 기 울여 하나님을 사랑 하라는 말씀입니다. 다시 말하면 하나님을 사랑하되 부분 적으로 사랑 하지 말고 머리로만 하나님을 사랑 하지 말고 우리의 인격 전체를 통해서 하나님을 사랑 하라는 말씀 입니다.

왜 하나님은 이렇게 사랑을 요구 하실까요?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셔서 우리대신 십자가에서 죽기까지 먼저 우리를 사랑 하셨기 때문에 우리에게 사랑을 요구 하시는 것입니다.

3, 질투 하시는 하나님

성경에는 모순된 말이나 이해하지 못 할 말이 많이 있습니다. 한 마디로 말해서 하나님은 어떤 분인가 할 때 단순하게 대답 할 말이 있다면 그 분은 질투하는 하나님 이십니다. 하나님이 ‘질투 하시다니’ ‘시기 하시다니’ 처음에는 이해가 잘 안되나 {약 4:5) 알고 보면 충분히 이해가 가는 말씀입니다 상대를 질투 할 정도가 아니라면 진정 사랑하는 사이가 아닙니다. 나만이 당신의 아내요, 남편이면 다른 여자나 남자는 용납 할 수 없다고 말할 수 없다면 참 부부가 아닐 것입니다. 그러기에 하나님은 자기만 사랑해 주기를 원하십니다. 부모나 자신보다도 더 사랑하지 않으면 안 된다고 까지 말씀 하십니다.

아브라함이 주신 선물로 주신 이삭을 더 사랑하니 짐승처럼 바치라고 하셨으나 다시 뉘우치고 이삭을 바치니 도로 돌려 주셨으며 야곱이 요셉을 주님보다 더 사랑하니 일시 빼앗아 가셨으나 회개하니 다시 돌려 주셨습니다. 삼손이 하나님만 사랑 할 때 능력을 주셔서 그를 당할 자가 없었지만 드릴라 여인을 더 사랑 했을 때는 그 힘을 다 빼앗아 가셨던 것입니다. 하나님은 당신을 제일로 사랑하는 자에게 제일 좋은 것 귀한 것 아름다운 것을 주십니다.

한나는 독자를 주께 바칠 때 3남 2녀를 더 주셨으며 독자 이 삭을 바치려했던 아브라함에게 복의 근원이 되게 하셨으며 하나님을 제일로 사랑하던 다니엘을 하나님은 높이 들어 쓰셨습니다. 하나님은 이 계명을 지키는 자에게 수 천대 까지 복을 주실 것을 약속 하셨습니다. 어떤 형상도 만들지 말라고 명령 하십니다. (4절) 타락한 인간은 그 속에 하나님의 생명이 없기 때문에 하나님을 볼 수도 누릴 수도 없습니다. 그래서 무엇인가 보이는 신을 찾으려고 노력을 계속 합니다.

‘너는 나의 하나님’ 이라고 하며 섬기게 될 때 이들을 향한 하나님의 질투는 진노의 화살이 되어 그들이 심 장을 꿰뚫어 그들을 심판 하신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무엇이든지 하나님을 대신하는 무슨 형상도 만들지 말라고 하십니다. 하나님의 신성은 절대 불가침의 영역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이 영역이 그 어느 것에 의하여 침해 되거나 훼손 되어질 때 결코 좌시하시지만 않으시겠다는 것입니다. “나 여호와는 질투 하는 하나님 ‘이라는 본문 말씀에서 잘 드러나고 있습니다.

이러한 거룩하신 신성이 보지도 못하며 듣지 못하며 말도 못하는 한낮 우상 숭배에 견주어져 그 형상을 만들어 놓고 섬기는 일은 얼마나 부질없는 일이며 어리석은 일인가를 바로 알아야 합니다. 어떤 형상으로도 하나님을 대신 할 수 없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당시의 문화적 전래대로 송아지를 만들어 놓고 섬기다가 삼천 명 가량이 죽었습니다. (출 3228)우리도 알게 모르게 우리 속에 참된 하나님이 아닌 어떤 우상을 만들고 있지는 않은가?

하나님 자리에 명에 권력 물질 자식이 있지는 않은지요? 모든 생각과 가치관을 하나님 보다 위위에 둔다면 이는 우상을 섬기는 것입니다. 새긴 우상을 만들지 말고 하나님이 원치 않는 것으로 형상을 만드는 것이나 우상 숭배 하는 것은 하나님께 대한 반역이며 영적 간음입니다. 인간의 제일 되는 목적은 하나님만 섬기고 그에게만 예배 하는 것이고 하나님을 영원토록 영화롭게 하는 것입니다.

본문 4절에서 하나님을 미워하는 자의 죄를 갚되 아비로부터 아들에게로 삼 사 대까지 이르게 하신다고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을 미워하는 자란 끝까지 회개 하지 않고 하나님을 거역하는 자를 말합니다. 하나님은 우상 숭배자의 자식은 삼사대 까지 죄 값을 치르게 하신다고 선포 하십니다. 우상을 섬기느냐? 하나님을 섬기지 않느냐의 차이점은 하나님을 사랑 하느냐? 아니냐의 차이점입니다. 요한복음 4:15절에 너희가 나를 사랑하면 나의 계명을 지키라고 하셨습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면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살게 되어 지는데 수고가 따르게 됩니다. 그 수고는 이웃을 사랑으로 나 타 나 게 되어 집니다. 이웃을 사랑하는 사람은 그 사람만이 아는 평강과 큰 행복을 누리게 될 것입니다. 이 행복의 주인공 들이 다 되시기를 바랍니다.

#이선규목사 #출애굽기강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