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 교파 및 다양한 학문적 스펙트럼 가진 학자들 한자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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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암신학연구소, "종교개혁 정신과 한국교회 목회" 주제로 공개강연회 개최한다

[기독일보 조은식 기자] 혜암신학연구소(소장 이장식 박사)가 종교개혁 500주년을 기념해 "종교개혁의 정신과 한국교회 목회"란 주제로 학술세미나를 개최한다.

주최 측은 "10여 명의 여러 교파 및 다양한 학문적 스펙트럼을 가진 학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500년 전 종교개혁의 정신을 오늘날 한국교회의 목회 현장과 관련하여 연구한 결과를 발표하는 자리"라 소개했다.

강연자로는 정일웅 박사(총신대 실천신학)와 강근환 박사(서울신대 교회사)가 나서며, 각각 “종교개혁의 정신과 목회자의 설교” “종교개혁과 목회자 리더십”이란 주제로 강연을 전한다. 논평자로는 김한옥 박사(서울신대)와 이후정 박사(감신대)가 수고한다.

또 토론자로 김균진 박사(연세대 명예교수, 조직신학), 서광선 박사(이화여대 명예교수, 철학적신학), 이장식 박사(한신대 명예교수, 교회사), 김경재 박사(한신대 명예교수, 문화신학), 김영한 박사(숭실대 명예교수, 문화신학), 오성종 박사(칼빈대, 신약학) 등이 참여해 풍성한 대화의 시간이 마련된다.

한편 행사는 오는 13일 오후 2시 연구소가 위치한 크로스빌딩(서울시 성북구 안암로 53) 5층에서 열릴 예정이며, 연구소 측은 "원래 비정기 공개강연회 제5회를 금번 종교개혁 기념강연회로 구성해 개최하는 것"이라 전했다.

행사 전 예배는 김영한 박사가 인도하며, 김균진 박사가 기도하고 김경재 박사가 설교한 후 이장식 박사가 축도한다. 문의: 070-4693-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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