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 향한 작지만 큰 사랑 전하다'…나눔선교회 '워십 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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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진 대표 "사랑 주러 갔다가 더 많은 사랑 받고 온다"
▲나눔선교회 지난 3일 오후 인천 서구 은혜의집에서 개최한 '워십 콘서트'에서 인사말을 전하는 김수진(사진 위) 대표와 찬양하고 있는 오직예수선교단 선정윤 목사·이순화 사모. ©김경원 객원기자

[기독일보=선교] 노숙인 등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을 전하고 있는 나눔선교회(대표 김수진 집사)가 지난 3일 오후 인천 서구 은혜의집에서 영혼 구원을 위한 '워십 콘서트'(Worship Concert) 를 개최했다.

1부 예배에서는 일산오직예수교회 선정윤 목사가 '사람의 본분'(전도서 12:13~14)이란 주제로 말씀을 전하자 참석한 노숙자들은 아멘하며 화답했다.

영혼의 양식을 채우는 1부 예배에 이어 흥겨운 2부 워십 콘서트가 이진우 목사의 사회로 시작됐다.

▲효앤하모니국악찬양선교단의 부채춤과 장고춤. ©김경원 객원기자
▲효앤하모니국악찬양선교단 공연. ©김경원 객원기자
▲효앤하모니국악찬양선교단 공연. ©김경원 객원기자

워십 콘서트에서는 효앤하모니국악찬양선교단의 부채춤과 장고춤에 자리에 앉아 있던 노숙자들도 흥겨움에 함께 일어나 박수갈채와 함께 환호를 보내기도 했다.

이어진 오직예수선교단 선정윤 목사와 이순화 사모의 찬양은 참석한 노숙자와 나눔선교회 회원 모두에게 감동을 선사하며 열화와 같은 성원에 앵콜 공연으로 이어졌다.

▲나눔선교회 김수진 대표 ©김경원 객원기자

나눔선교회 김수진 대표는 “사랑을 주러 가는데 늘 더 많은 사랑을 받고 온다”며 “별로 드리는 것도 없는데 일주일 한 번 나눔선교회가 오길 얼마나 기다리시는지 모른다”고 소감을 전하면서 “주님이 허락하시는 날까지 복음을 전하고 사랑을 나누는 발걸음을 멈추지 않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지난 3일 인천 서구 은혜의집에서 열린 워십 콘서트 직후 행사 관계자들이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경원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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