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 임재 충만한 이 예배의 감격...나누는 통로 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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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오상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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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탠드펌 워십투어 올해로 6회째, 올해는 투어팀 외부교회에 오픈
▲올해 스탠드펌 워십투어 예배 인도자들. 사진 오른쪽부터 마커스워십 심종호간사, 숭실대 강명식 교수, 이커브미니스트리 정신호 강도사다. ©오상아 기자

[기독일보=문화] 올해로 6회째 진행되는 스탠드펌(Stand Firm) 워십투어가 지난달 30일 오륜교회(담임목사 김은호)에서의 집회로 3박 4일의 일정을 마쳤다.

올해 스탠드펌 워십투어는 지난달 27일 광주 신안교회를 시작으로 28일 부산 포도원교회, 29일 대구 동신교회를 거쳐 30일 서울 오륜교회에서 진행됐다.

찬양 사역자들과 지역교회 예배팀과의 만남, 도시와 도시를 잇는 젊은 예배자들과의 연합을 꿈꾸는 스탠드 워십 투어는 올해 특별히 오륜교회 청년으로만 구성했던 투어팀의 문을 모든 교회의 청년에게 열었다.

스탠드펌 워십투어 디렉터 김정섭 목사는 "올해는 하나님께서 저희들에게 놀라운 비전을 주셔서 이 사역 가운데 더 많은 젊은이들을 초청해서 그들과 하나 되어서 나의 위대하신 일들을 경험하라고 하셨다"고 전했다.

이에 오륜교회는 메인 싱어 4명, 콰이어 20명을 외부 청년으로 구성했다. 김정섭 목사는 "투어팀 가운데 반 이상이 부산과 광주와 대구와 군산과 경기와 서울, 전국에서 온 청년들"이라고 했다.

올해 예배 인도자로는 마커스워십 심종호 간사, 숭실대학교 강명식 교수, 이커브미니스트리 정신호 강도사가 연합했다.

음색도 다르고 찬양의 느낌도 너무 다른 세 사람이었지만 물 흐르듯이 한 사람 한 사람의 찬양과 은혜의 고백들이 이어졌다.

정신호 강도사(이커브미니스트리)는 CCM '주 사랑이 나를 숨 쉬게 해' 곡을 부르기에 앞서 "10년 전에 이 찬양을 (하나님께서) 저한테 주셨다"고 간증했다.

그러면서 "세상은 끊임없이 조건을 내걸어서 우리를 옥죄어 온다. 숨도 못 쉬도록. 하지만 주님은 조건을 내걸지 않는다. 주님의 놀라운 사랑은 우리로 하여금 숨을 쉴 수 있게 만들어 주신다"며 은혜를 전했다.

이어 강명식 교수(숭실대)는 삶 가운데 하나님을 만나는 것을 방해하는 것이 무엇인지 청년들과 나눴던 적이 있다며 간증했다.

강명식 교수는 '육신의 아버지와 불편한 관계'가 그것이라고 말한 학생이 있었다며 "마음이 참 짠하고 남 얘기 같지 않았다. 저도 좀 비슷한 환경에서 자랐기 때문이다"며 "육신의 아버지가 너무 무섭고 두렵고 폭력도 많이 하셨다"고 했다.

그러면서 "그런 친구들 이야기를 들으면서 상담도 하면서 감사하게도 하나님이 나를 상처 입은 치유자로 사용하셔서 그런 친구들 마음을 어루만지고 회복하시고 치유하신다"며 "어떤 친구는 그런 제 얘기를 듣더니 '저도 선생님처럼 회복될 수 있을까요?' 하더라"고 간증해 은혜를 더했다.

심종호 간사(마커스워십)는 "우리는 하나님의 계획을 다 알 수 없다"며 "그러나 하나님은 내 삶에 능력과 신실함을 드러내 하나님의 영광의 통로로 사용하실 수 있는 전능하신 하나님, 만군의 여호와이시다"고 고백하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김정섭 목사는 투어팀으로 봉사한 청년들과 예배 인도자들을 축복하며 "이들이 하나님께서 보여주시고 들려주신 모든 것들을 가슴에 담고 자신의 교회, 자신의 사역지, 자신의 예배자들을 찾아서 하나님의 임재가 충만한 이 예배의 감격을 나눌 수 있도록 축복하자"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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