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 '수상한거리' 페스티벌...30개 '문화공연' 한 자리에

오는 20일 진행되는 홍대 수상한거리 페스티벌 타임테이블. ©수상한거리 페이스북

[기독일보=문화] 크리스천과 넌크리스천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기독교 문화 축제 '홍대 수상한거리 페스티벌'이 오는 20일 서울 홍대 홍익로 5길에서 열린다.

'세상에 기독교 문화의 꽃을 피우자'는 주제로 열리는 이 행사는 이날 오전 11시부터 저녁 9시30분까지 진행되며 CCM 공연 및 크리스천 사역자 강연 등 30개를 접할 수 있다.

이날은 CCM가수 김명식, 강명식, 함부영, 예배사역자 아이자야씩스티원, 브리지임팩트 지한수, 갓패스워십 김정수, 싱어송라이터로 정예원, 크리스천 뮤지션 허지듀오, 임용훈&장태웅 듀오 등의 공연이 준비됐다.

또 극단 카르디아의 주기철 목사 연극, 여성타악밴드 제이스틱의 공연 등 퍼포먼스, 댄스팀 주다(JuDa), 힛츠(H.I.T.S)의 버스킹 공연도 진행된다.

강연자로는 위기청소년들을 돌보는 양떼커뮤니티 이요셉 전도사, 찬양사역자 이자 '온유야, 아빠야'의 저자 장종택 목사, 기독 캘리그라피 작가 한성욱, 빅퍼즐문화연구소장 윤영훈, 빅퍼즐문화연구소 영화클럽 강도영 대표가 나선다.

▲오는 20일 진행되는 홍대 수상한거리 페스티벌은 스테이라운지, 피카소, CCM아지트, 빅퍼즐 등에서 진행된다. ©수상한거리 페이스북

행사를 준비한 수상한거리(대표 백종범 목사)는 홍대 홍익로 5길에서 대중문화와 기독교문화의 접점을 찾는 스테이라운지, 피카소, CCM아지트, 빅퍼즐 등 단체들의 네트워크이자 이 단체들이 모여 재미있고 즐거운 기독교 문화를 만들어가는 거리를 의미하기도 한다.

한편 '수상한거리'는 작년 10월에 첫 홍대거리 예배문화축제 '수상한거리 페스타'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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