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우메디컬 김충실 전무, ‘사회공헌 대상’ 수상…국내외 취약지역 치약보급사업 공로 인정받아

사회
복지·인권
장세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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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한국을 빛낸 사람들 대상 시상식’서 사회공헌부문 대상 수상 ‘영예’
▲(주)제우메디컬 최충실 전무이사

[기독일보=사회] (주)제우메디컬 김충실 전무이사가 그동안 국내외 취약지역 이웃을 위해 무료로 치약을 보급하는 등 이웃사랑 실천에 힘쓴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17일 서울 백범기념관 컨벤션홀에서 열린 '2017 한국을 빛낸 사람들 대상' 시상식에서 사회공헌부분 대상을 수상했다.

한국을 빛낸 사람들 대상은 한국을빛낸사람들대상 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대한민국신문기자협회가 주관하는 행사로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스포츠 등 각 분야에서 국가발전과 우리 문화예술의 우수성을 국내외에 널리 알린 이들을 대상으로 심사해 시상하고 있다.

이날 시상식에는 각계각층에서 선정된 100여 명의 수상자와 300여 명의 축하객이 모인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사회봉사 부문 대상을 수상한 제우메디칼 김충실 전무는 그동안 천연 재료를 사용한 기능성 치약 ‘파인프라 치약’의 개발·보급에 힘써 왔다.

`치약은 세제가 아니라 약(藥)`이라는 모토로 개발된 파인프라 치약은 풍치, 치주염 등 잇몸질환은 물론 구취 및 프라그 생성 억제, 미백효과 와 구강내 급성 호흡기질병을 일으키는 메르스균과 같은 세균을 세정 및 증식방지에 탁월한 효과를 지닌 것으로 확인됐다.

김 전무는 특히 파인프라 치약을 국내외 취약지역을 찾아 무상으로 보급하는 등 사회공헌 활동에도 관심을 가지고 지원에 힘써 왔다.

국내에서는 희귀난치병 환아와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을 지원하는 한국새생명복지재단과 고양 예수인교회 복지센터, 서울역 쪽방촌 모리아교회, 오산 초대교회와 새한교회, 의정부 산성교회, 평택 성서교회 등과 함께 ‘생명살리기 프로젝트’에 동참하며 파인프라 치약을 무상으로 제공하고 있다.

▲최상용 선교사가 필리핀 타클로반 어린이들이 악화됐던 구강건강이 '파인프라' 치약으로 크게 회복돼 감사의 마음을 담아 사진을 보냈다. ©최상용 선교사

김 전무는 또 해외로 눈을 돌려 필리핀 태풍피해 지역인 타클로반의 보건위생을 위한 무상 치약 제공사업과 캄보디아 치과병원 지원 등의 구호사업도 함께 펼치고 있어, 이 같은 사회공헌 사업의 공로가 이번 대상 심사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김충실 전무는 “특별히 한 일도 없는데 이렇게 귀한 상을 받게 되어 송구하다”면서 “앞으로도 우리 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것들을 찾아 지원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서는 자유한국당 조경태 의원, 방송인 고성국 박사, 원로연극인 최종원 선생, 영화배우 지재훈, 모리아교회 윤요셉 목사, 천재 소녀가수 송별 등 100여 명이 각분야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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