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현실 기술 접목, '성경 배경 탐험' 스마트폰 앱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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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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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합동 총회 교육진흥원 개발…성막 직접 걸어다니면서 체험
예장합동 총회본부에서 진행 된 '성경 배경 탐험' VR 시연장면. ©조은식 기자

[기독일보 조은식 기자] 예장합동 총회 교육진흥원(원장 노재경 목사)이 2017년 겨울성경학교·수련회 총 주제를 "손에 잡히는 성경 배경"(시135:12)로 정해 정말 놀라운 교재 하나를 개발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그것은 가상현실(VR) 기술을 접목시켜 '성경 배경 탐험' 스마트폰 앱을 개발한 것. 가상현실은 일상적으로 경험하기 어려운 환경을 직접 체험하지 않고서도 그 환경에 들어와 있는 것처럼 보여주고 조작하게 해주는 기술이다. VR안경을 쓰고, 스마트폰 앱을 구동하면, 성막을 직접 걸어 다니면서 체험할 수 있는 것이다.

교육진흥원 측은 "지금까지 없었던 새로운 도구로 성경 배경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고 밝히고, "어린이로부터 어른에 이르기까지 누구나 흥미진진하게 성경 배경을 알 수 있다"고 전했다.

성막 체험은 '구글카드보드2.0'을 활용한다. 만들어진 컨텐츠를 일방적으로 시청하는 것이 아니라, 사용자가 원하는대로 360도 모든 방향을 볼 수 있다. 스마트폰을 '구글카드보드2.0'에 장착하면, 제공되는 버튼을 활용해서 걷기와 멈추기를 할 수 있다. 이런 방법으로 성막을 구석구석 걸어 다니면서, 성막 전체적인 크기와 배치를 확인할 수 있고 성막에서 사용된 중요한 도구들을 하나하나 확인할 수 있다.

더불어 본 교재는 예수께서 예루살렘 입성 후 돌아가시기 전까지의 행적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1인칭 시점으로 내가 직접 예수께서 걸으셨던 그 고난의 행적을 가상으로 체험할 수 있는 것이다. 재구성된 예루살렘성은 그 시대의 규모와 구조를 쉽게 파악할 수 있다. 더불어 예수께서 가셨던 성만찬 장소, 성전, 골고다 언덕 등 주요한 곳은 알기 쉽게 표시가 되어 있고, 성 밖을 드나들며 예루살렘을 탐험할 수도 있다.

또 성경지도 여행도 가능한데, 성경에 등장하는 중요한 지역을 3D지도로 만들어 체험할 수 있다. 지도 안에는 약 20여개의 도시가 만들어져 있다. 이 도시를 터치하면, 도시 이름이 표시되고, 한 번 더 터치하면 이름이 사라진다. 교육진흥원 측은 "이것을 게임으로 활용하면 성경 속에 등장하는 도시의 위치를 재미있게 학습할 수 있다"고 전했다.

한편 본 교재는 Play스토어(안드로이드)와 앱스토어(iOS, 출시예정)에서 생명의 빛 '성경 배경 탐험'을 검색하면, 무료로 다운 받아 사용할 수 있다. 문의: 02-559-5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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