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새생명복지재단, 마포구 독거어르신 위한 나눔한마당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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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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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새생명복지재단이 5일 서울시 마포구 구청 대강당에서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나눔한마당을 개최했다. ©한국새생명복지재단 제공

[기독일보=사회] 사회복지기관 한국새생명복지재단(회장 송창익)은 5일 오후 2시에 서울시 마포구 구청 대강당에서 지역의 독거어르신과 지역주민 자원봉사자 7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1회 어르신 나눔한마당’을 개최했다.

지난 2012년 8월 31일 행사 후 만 4년 만에 마포구에서 다시 진행된 나눔한마당 행사로, 한국새생명복지재단이 서울시 25개구를 순회하면서 초고령화 시대를 맞이하면서 외롭고 의지할 곳 없는 어르신들께 잠시나마 마음껏 웃고 즐길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하기 위하여 펼치는 대규모 문화행사다.

▲한국새생명복지재단이 5일 서울시 마포구 구청 대강당에서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나눔한마당을 개최했다.  ©한국새생명복지재단 제공

이날 아침부터 쏟아지는 비로 인해 독거어르신들의 참여가 염려된다고 했지만 막상 행사 시간이 임박해 지면서 구청대강당이 만석이 되었고 앉을 좌석이 없는 어르신들이 강당 통로 계단까지 가득 메우면서 성황리에 치러졌다

▲한국새생명복지재단이 5일 서울시 마포구 구청 대강당에서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나눔한마당을 개최했다. ©한국새생명복지재단 제공
▲한국새생명복지재단이 5일 서울시 마포구 구청 대강당에서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나눔한마당을 개최했다. ©한국새생명복지재단 제공

민지혜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 된 행사에는 박홍섭 구청장과 대한노인회 마포지회 박규철 회장, 백남환 구의원 등이 참석하였으며 재단에서는 송창익 회장과 김석진 중앙회 후원회장, 임성춘 마포구 후원회장, 김진석 용산구 후원회장, 강유경 후원회 사무총장, 박관용 이사, 서재균 홍보대사 등이 참석해 함께 봉사했다.

출연진으로는 ▲MC 정지훈 ▲동작문화원의 하모니카 오케스트라 ▲섹소폰연주 박선옥 ▲가수 그린 ▲가수 더나은 ▲가수 신일국 ▲가수 조성자 ▲가수 강유정 ▲가수 도후 ▲국악 서행복 ▲코미다언 엄용수가 특별 출연을 하였으며 하모니카 40년의 연주 경력을 가진 ▲가수 한지희는 하모니카 연주와 멋쟁이 실버아리랑을 불렀으며, 행사를 마치고 귀가하시는 어르신들께 생필품 1 박스씩을 전달했다.

▲한국새생명복지재단이 5일 서울시 마포구 구청 대강당에서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나눔한마당을 개최했다. 사진은 행사 직후 한국새생명복지재단 송창익 회장이 생필품을 나눠주고 있다. ©한국새생명복지재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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