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感=놀라움] 도저히 아이를 밴 만삭의 엄마라고는 믿어지지 않는 장면입니다.
임신 6개월 반인 한 미국 발레리나의 완벽에 가까운 14바퀴 회전동작이 그것인데요.
이 영상의 주인공은 미국 뉴욕의 대표적인 발레단인 뉴욕시티발레단의 '수석무용수' 애쉴리 보우더(32·Ashley Bouder)입니다.
최근 보우더는 자신의 인스타그램(바로가기)에 발레단의 연습실에서 다른 동료 무용수들과 함께 제자리에서 반복적으로 회전하는 발레동작 '피루에트(Pirouettes)'를 연습하는 동영상을 올렸습니다.
몸에 착 달라붙는 '레오다드'를 입고 연습하는 모습에서 누가 봐도 한눈에 임신한 엄마임을 알 수 있었는데요.
그런 임신한 몸임에도 그녀는 평소처럼 토슈즈를 신은 채 피아노 반주에 맞춰 무려 14바퀴의 '피루에트'를 가볍게 소화하는군요.
그것도 전혀 균형을 잃지 않은 것은 물론, 다른 남성 무용수보다 '훨씬 빠르고 안정감 있게' 이 동작을 해내는 모습이 역시 '수석 무용수'로서 충분한 자격을 보여줍니다.
보우더는 회전이 끝난 후에도 흔들림 없이 착지했을 뿐 아니라, 얼굴에 얇은 미소까지 짓는 여유를 보여주었는데요.
이 엄청난 실력에 2만8800명이 넘는 이들이 '좋아요'를 보냈습니다.
이 장면을 보도한 영국의 데일리메일은 첫 아이를 임신 중인 보우더가 오는 4월 공주님을 출산할 예정이라고 밝히며, 출산이 가까워 오지만 연습을 게흘리하지 않고 있다며 자세한 내용을 소개했네요.
보우더가 건강한 아이를 출산하길 바라는 염원을 담아, 여러분도 이 놀라운 장면을 많은 이들에게 공유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