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신학회, '성령론'과 '선교적 교회' 주제로 제6차 전문위원 세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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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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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일보 이수민 기자] 온신학회(회장 김명용 박사)가 14일 장신대에서 '성령론'과 '선교적 교회' 두 주제를 들고 제6차 전문위원세미나를 개최했다.

먼저 발표한 강태영 박사(독일 하이델베르크대학교 신학부 Dr. theol.)는 “온신학의 온전성을 위한 성령론적 지평에 대한 고찰”이란 주제로 발표하면서, "신학의 온전성에서 관건이 되는 것은 하나님의 진리와 하나님의 살아계심 혹은 동일성과 타당성 사이의 균형을 유지하느냐 하는 것"이라며 "온 신학은 온 세상을 위한 온전한 신학, 온 세상이 하나님 나라로 향하도록 세상을 인도하는 신학이 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강 박사는 "온 세상에서 활동하시는 하나님의 활동의 전체를 이해함으로써 온전한 신학을 구현하려 하고 하나님의 계시의 그리스도론적인 궁극성과 함께 세계를 구원하시는 성령의 활동의 다양성과 풍요로움을 바르게 진술하고자 한다"고 밝히고, "이러한 온 신학의 목적은 성령론적인 지평에서 성취될 수 있다"면서 "그것은 이 성령론적인 지평 위에서 온 신학은 신학의 두 기둥과도 같은 동일성과 관계성, 하나님의 진리와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온전하게 확립할 수 있기 때문"이라 설명했다.

강태영 박사는 온 신학이 "성령론적인 방향설정을 통해서 성령론적으로 창조 안에 계신 하나님을 인식하려 하고, 또한 부활하시고 고양되신 그리스도가 다스리는 하나님의 나라를 인식하려 한다"면서 "그렇게 해서 온 세상에서 활동하시는 하나님의 활동의 전체를 이해하고 자칫 간과하거나 세계내적 과정과 혼동할 수 있는 그리스도의 다스림을 민감하게 인식할 수 있다"고 했다.

강 박사는 "이 세계 안에서 살아 계신 하나님을 바르게 인식함으로써 신학의 현실성을 확립할 수 있는데, 온 신학은 성령론적으로 방향이 설정된 하나님 나라의 신학이라는 특성을 지니고 있다"면서 "온 신학의 온전함을 확립하기 위해서는 오고 있는 하나님 나라 안에서 작용하는 '현재적이면서도 동시에 미래적인 역사내적인 종말론적 운동' 그리고 그러한 종말론적 운동과 영원한 하나님의 나라 사이의 상호보완적인 관계를 삼위일체적 관련성 속에서 성령론적으로 바르게 파악하는 것이 결정적으로 중요하다"고 이야기 했다.

한편 한국일 교수(장신대 선교학)는 “온신학에서 바라본 선교적 교회를 위한 통합적 관점”이란 제목의 발표를 통해 한국교회가 처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출구전략 중 하나로 선교적 교회를 제시하고, 선교적 교회가 교회의 모이는 차원과 흩어지는 차원의 균형을 이루기 위해서는 양면을 연결하고 통일하는 신학적 관점이 필요하며 그것을 온 신학의 통전적 관점에서 해결을 찾고자 했다. 더불어 그는 "목회자가 교회 안에서의 예전과 교회 밖에서의 실천을 함께 아우르는 신학적 이해와 열린 리더십을 갖추어야 한다"면서 "이른바 선교적 목회 리더십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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