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M계 대표 오디션 '오픈 마이크 시즌2' 최종 '우승자'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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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민 기자
최종 우승자는 인천동암장로교회 유기성 씨
  ©주빌리 코리아

지난 11일 저녁 크리스천 뮤직 엔터테인먼트 주빌리 코리아(대표 이형민 목사)의 CCM 서바이벌 오디션 '오픈 마이크 시즌2'의 결선 무대가 성황리에 열려 찬양을 좋아하는 이들의 마음을 뜨겁게 달궜다.

'오픈 마이크'(Open Mike)는 주빌리 코리아가 영성과 실력을 갖춘 CCM 및 워십 사역자를 양성하기 위해 지난 2014년 처음 선보인 오디션이다. 이미 시즌1을 통해 크리스천 뮤직 오디션 사상 최초로 작곡·보컬·드럼·기타·베이스·건반 분야 '톱(Top) 10'을 선발했던 바 있다.

당시 드러머 권낙주 씨(한국기독음악인연합회 총무)를 비롯해 이형민 대표(주빌리 코리아), 기타리스트 조필성 씨(예레미 리더), 보컬리스트 김정아 씨(소울싱어즈 리더), 베이시스트 박일권 씨(PM뮤직 대표), 최유정 씨(페이먼트밴드 건반), CCM 사역자 나영환 씨(2004 전국복음성가경연대회 대상)가 심사위원으로 참여했고, 약 4개월 동안 예선과 본선, 멘토 트레이닝을 거쳤다. 이후 우승자들은 미국 뉴욕 맨해튼 아폴로극장에서 공연을 펼치기도 했다.

시즌2 우승자 유기상 군   ©주빌리 코리아
  ©주빌리 코리아

이번 시즌2는 지난해 12월 중순부터 모집을 시작했다. 500여 명이 지원했고, 두 차례의 예선을 통해 45명을 뽑았다. 이들을 대상으로 본선을 치러 '톱 15'을 선발한 후 또 한차례 본선을 통해 Top8을 선발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2주간의 트레이닝 기간 동안 중간 탈락제도로 최종 4명의 파이널 진출자정단비(27,인천계산중앙감리교회), 서창용(29,대구대도교회), 홍은혜(32,오산침례교회), 유기상(27,인천동암장로교회)이 선발되었고, 11일 '파이널 라운드'에서는 4명이 각 두 곡씩을 부른 가운데 유기상 군이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시즌2의 우승자 유기상 군은 수상 후 "방황했던 날들이 있었다. 과연 내가 하나님을 찬양할 자격이 있을까, 고민도 많았다"고 말하고, "하지만 오디션을 거치면서 주님께서 확신을 주셨다"고 울음 섞인 목소리로 전했다.

한편 주빌리 코리아는 이번 시즌2를 기점으로 오픈마이크의 심사기준을 '보컬' 선발에 조금 더 무게를 뒀다고 설명했다. 그래서 실제 사역에는 파이널 라운드에 오른 4명을 포함해 본선 통과자 15명, 즉 '톱 15'이 참여한다. 5명의 보컬을 뽑았던 지난 시즌1 때보다 10명을 더 선발했다. 파이널 라운드에서 관객들을 대상으로 처음 '현장 투표'를 실시한 것도 지난 번과 달라진 점이다.

특히 파이널 라운드는 딱딱한 오디션 분위기에서 벗어나 '쇼케이스' 형식으로 열렸다. 이를 위해 심사위원석을 가능한한 뒤에 배치시켜 무대와 객석의 간격을 좁혔다. 지난 시즌 우승자 전정숙 양과 보컬 '톱 5'에 오른 여두혁 군이 축하공연으로 무대를 빛냈고, 심사위원 권낙주 씨와 나영환 씨 역시 특별공연을 선물했다. 또 심사위원 김정아 씨의 심사평은 오디션의 전문성을 더욱 높이기도 했다.

두 번의 시즌을 거치며 선발된 보컬 20명은 오는 7월 발매를 목표로 한 앨범에 함께 참여하고, 앨범은 이들의 자작곡 위주로 구성된다. 당장은 약 한달 정도의 훈련을 거쳐 오는 5월부터 매주 목요일 저녁 7시 30분, 서울 길음동 주빌리센터에서 토크콘서트 형식의 '목요모임'을 가진다고 주빌리 코리아 측은 전했다.

이형민 대표는 "이번 시즌에 접어들어 보다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조별 공개 오디션을 실시하고, 멘토링과 트레이닝 효과를 극대화 하기 위한 캐스팅 제도를 도입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다"고 밝히고, "무엇보다 많은 청년들이 '오픈 마이크'를 통해 하나님을 찬양할 수 있었다는 점이 기쁘다. 아름다운 찬양이 온땅 가득해질 날을 기대한다. 다시 한 번 참가자들의 열정에 박수를 보낸다"고 했다.

우승한 유기상씨는 약 1년에 걸쳐 데뷔를 준비하여 CCM의 메카 내시빌에서 데뷔앨범을 제작하고 뉴욕 아폴로극장에서 데뷔무대를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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