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장통합, 이북 4개 노회 첫 '북한선교대회'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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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희 기자
예장통합 제1회 북한선교대회가 1일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에서 열렸다.   ©이지희 기자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총회장 김동엽) 이북 4개 노회 남북한선교통일위원회가 1일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 소강당에서 '변화하는 북한'을 주제로 제1회 북한선교대회를 개최했다.

평양·평북·용천·함해 등 4개 노회가 그 동안 각각 진행하던 북한선교세미나를 효율성과 예산절감 효과를 위해 처음으로 준비한 이번 연합대회는 '탈북민 정착과 한국교회의 역할'을 부제로 민간 경제연구기관 원장 K박사, 용천노회 남북한선교통일위원회 총무 김종욱 목사, 탈북민 양신옥 씨 등이 강사로 나섰다.

예장통합 이북 4개 노회는 북한에 빵공장 등을 세워 인근의 보육원, 유치원 어린이를 대상으로 빵을 공급하고 있으며, 특히 용천노회의 경우 최근 4년 동안 30여 명의 탈북민 이주를 후원하는 등 탈북민 정착 사역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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