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는 시간 신앙 대화 가능… 학부모에 사과”

성경 함께 읽기 제지 논란 학교 측 “재발 방지 노력”

쉬는 시간 중 학생들이 함께 성경을 읽는 것을 제지해 논란이 된 것과 관련, 학교 측이 해당 학생의 학부모에게 사과하고 재발 방지 노력을 약속한 것으로 알려졌다.

5일 크리스천투데이에 따르면 대전 한 초등학교의 교감은 교장과 함께 학부모를 만나 사과했으며, 교사들을 대상으로 정치적·종교적 중립 의무에 관한 교육을 다시 실시했다고 밝혔다.

또한 학생들이 종교의 자유를 충분히 이해하고 불편을 겪지 않도록 창의적 체험활동 등 적절한 시간을 활용해 관련 내용을 안내하도록 교사들에게 당부했다고 전했다.

교감은 쉬는 시간에 친구끼리 신앙적인 이야기를 나누는 것은 당연히 가능하다며, 이번 일을 계기로 학부모와 교사들에게 종교의 자유와 기본권 보장에 관해 다시 안내했다고 설명했다. 해당 교사에 대해서는 학생들을 위해 성실히 가르치는 훌륭한 교사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