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 분쟁의 성경적 해결, 법학회·중재원 세미나 연다

사단법인 한국교회법학회와 사단법인 한국기독교화해중재원이 교회 분쟁 문제를 다루는 제38회 공동 학술세미나를 오는 20일 서울 서초구 사랑의교회 7층 국제회의실에서 연다고 3일 밝혔다. 세미나 주제는 “교회 분쟁의 예방과 평화적 해결”이다.

이번 행사는 날로 심화하고 길어지는 갈등으로 교회가 상처를 입는 현실을 신학·법률적 측면에서 살피고, 분쟁을 미리 막고 풀어나갈 제도적 방안을 찾고자 마련했다. 한국교회총연합과 한국교회미래재단, 전국17개광역시도기독교총연합회가 후원하며 목회자와 교단 관계자, 법학 교수와 변호사 등 100여 명이 모인다.

[사진=뉴시스]

기조발제는 한국교회법학회장인 서헌제 중앙대 명예교수가 맡아 “가이사의 법정에 서지 말라”를 주제로 성경에 기초한 자율적 해결 원칙을 역설한다. 이어 조성돈 목회사회학연구소장이 실천신학 관점에서 교회 분쟁의 실태를 살피고, 법무법인 로고스 교회법센터장인 백현기 변호사가 예방을 위한 법률적 기준과 제도적 지침을 발표한다.

문용호 한국기독교화해중재원장은 성경적 원리를 바탕으로 평화적 화해와 조정 제도를 실제 적용할 방안을 전한다. 이번 행사는 별도 비용 없이 무료로 참석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