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대선 결선 룰라 51.75% 득표…4선 유력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시우바 브라질 노동당(PT) 후보가 25일(현지 시간) 치러진 대통령 선거 결선 투표에서 통산 4번째 당선에 다가섰다는 현지 언론 보도가 나왔다.

브라질 최고선거법원 집계에 따르면 개표율 98% 기준 룰라 후보의 득표율은 51.75%를 기록했다. 맞대결을 펼친 플라이부 보우소나루 자유당(PL) 후보는 48.25%를 얻었다.

[사진=뉴시스]

현지 유력 언론과 여론조사 기관도 룰라 후보의 승리를 예견하고 있다. 일간 폴하 드 상파울루는 개표율 99% 시점에 룰라 후보를 당선 상태인 “ELEITO”로 전했다. 여론조사 회사 다타폴랴는 개표율이 80%에 도달했을 때 룰라 후보가 이길 것이라는 관측을 내놨다.

다만 주무 기관인 브라질 최고선거법원은 아직 최종 당선인을 공식 확정해 발표하지 않은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