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대책 ‘따뜻한 희망상자’ 캠페인…5만원 후원에 10만원 물품 지원

한국교회와 위기가정 발굴…지역 이웃 돕는 ‘우리 동네 희망상자’ 추진
희망친구 기아대책이 한국교회와 함께 지역사회 위기가정의 겨울철 생활 안정을 지원하기 위한 ‘따뜻한 희망상자’ 캠페인을 진행한다. ©희망친구 기아대책 제공

희망친구 기아대책(회장 최창남)이 한국교회와 함께 위기가정에 식료품과 생필품을 전달하는 ‘따뜻한 희망상자’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달부터 2027년 2월까지 약 5개월간 총 4만450상자를 지원할 계획이다.

올해로 6년째를 맞은 이번 캠페인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이웃의 생활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개인과 교회, 기업 등 후원자가 5만원을 기부하면 기아대책이 5만원 상당의 물품을 추가해 총 10만원 상당의 희망상자를 전달하는 매칭 방식으로 운영된다.

희망상자에는 라면과 즉석밥 등 식료품, 세탁세제와 칫솔·치약 등 생활필수품 약 20종이 담긴다. 참여 교회가 추천한 위기가정과 기아대책 국내 아동결연사업 대상 가정 등을 중심으로 지역사회 복지기관과 협력해 지원 대상을 선정한다.

기아대책은 물품 후원뿐 아니라 교회와 성도들이 희망상자 포장 행사에도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회를 마련할 예정이다.
 

교회가 지역 이웃 발굴하는 ‘우리 동네 희망상자’

올해는 참여 교회가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직접 찾아 지원하는 ‘우리 동네 희망상자’에 중점을 둔다. 교회가 지원 지역을 지정하고 도움이 필요한 가정을 추천하면 해당 가정에 물품을 전달하는 방식이다.

기아대책은 이를 통해 교회가 지역사회의 필요를 살피고 주민들과 소통하며 돌봄에 참여하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포장과 전달 등 캠페인 참여를 지역 중심의 나눔 활동으로 이어간다는 취지다.

최창남 회장은 “한국교회는 지역사회 안에서 어려운 이웃을 살피고 돌보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더 많은 교회와 성도들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지역사회 안에서 섬김과 돌봄의 역할을 확대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따뜻한 희망상자’ 캠페인은 개인과 교회, 기업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후원과 참여 방법은 기아대책 대표전화(02-544-9544) 또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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