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권에서 개인정보 유출 사고가 잇따르자 금융당국이 추가 범죄를 막기 위한 소비자 경보 주의 단계를 발령했다.
지난 7일 유튜브 채널 'KTV 정책 K'는 유출 사고 이후 잇따르는 2차 피해의 예방 및 대응 수칙을 소개했다. 금융당국은 “유출된 개인정보를 악용한 정교한 보이스피싱과 맞춤형 대출 빙자 사기에 주의하라”라고 당부했다. 이어 “금융회사나 정부 기관은 피해 보상이나 보안 점검을 이유로 자금 이체나 앱 설치를 절대 요구하지 않는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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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에서는 인터넷 주소가 적힌 안내 문자를 경계하고, 유출 사실은 공식 애플리케이션이나 고객센터로 직접 파악해야 한다고 전했다. 피해를 미연에 방지하려면 대출과 비대면 계좌 개설을 사전에 차단하는 금융거래 안심 차단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다. 정보 유출이 걱정될 때는 금융감독원 파인 시스템에 등록하면 새 계좌를 만들거나 카드를 발급받는 일이 제한된다.
의심스러운 연락을 받거나 돈을 송금했다면 즉시 경찰이나 금융회사에 지급 정지를 신청해야 한다. 방송에서는 한국 금융당국의 피해 구제 신청은 지급 정지를 요청한 뒤 3영업일 이내에 접수하는 편이 낫다고 덧붙였다. 보이스피싱 의심 상담은 경찰청 통합대응단 1394에서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