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로 맞은 8일 전국 쾌청…일교차 15도 안팎

8일 전국이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는 가운데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안팎까지 벌어지겠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23~26도로 예보됐다. 주요 지역별 낮 기온은 서울·인천·수원·춘천·강릉 24도, 대전·청주·전주·부산·울산·대구·제주 25도, 광주 26도 분포를 보이겠다. 아침 기온은 평년 최저기온인 8~16도와 비슷하거나 낮았으나, 낮에는 평년 최고기온인 21~24도와 비슷한 수준을 회복하겠다.

내륙 곳곳에는 짙은 안개가 끼어 시야 확보에 주의가 필요하다. 강원 내륙과 산지는 가시거리가 200m 미만으로 좁혀지겠고, 경기 내륙을 비롯해 충청권·전라권·경북권 내륙과 경남 서부 내륙은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강이나 호수, 골짜기 주변 도로는 안개가 더 짙게 형성될 수 있다.

[사진=뉴시스]

기상청은 이날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낮과 밤의 기온차가 매우 크겠다”며 “아침까지 강원 내륙·산지를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그 밖의 전국 내륙에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강원 내륙·산지와 전북 북동부, 경북 북동 산지에는 서리가 내리고 강원 산지에는 얼음이 어는 곳도 있어 농작물 관리에 대비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에서 '보통' 수준을 나타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