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기독교직장선교연합회(이하 세직선, 총재 정근모 장로, 대표회장 김미경 권사)는 오는 10일 서울 종로구 종교교회(담임 전창희 목사)에서 ‘2026 제9회 세계직장선교대회’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국기독교직장선교연합회를 비롯해 한국직장선교대학, 한국직장선교목회자협의회, 직장선교사회문화원, 한국기독교직장선교연구소 등이 공동 주관한다.
대회는 오전 10시 개막 감사예배를 시작으로 세계직장선교 현황 보고, 기독교 창작뮤지컬 공연, 선교사 파송식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세직선이 준비한 기독교 창작뮤지컬 ‘ACTS: 사도행전, 베드로 편’이 무대에 오른다. 작품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수난과 부활·승천, 오순절 성령 강림 이후 초대교회 제자들이 복음 전도자로 거듭나는 과정을 생생하게 그려낸다. 성전 미문 앞 앉은뱅이 치유 사건, 아나니아와 삽비라 사건, 산헤드린 공회의 심문, 헤롯 아그립바 1세의 박해와 베드로의 투옥 및 기적적 구출 등 성경 속 핵심 장면들이 음악과 무용, 연기로 펼쳐진다.
이번 공연은 전문 배우가 아닌 일상 속에서 사역하는 직장 선교사들이 무대의 주인공으로 직접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이들은 지난 7월 중순부터 약 3개월간 대사와 가창, 동선 연습을 거치며 완성도를 높여왔다.
한편, 세직선은 이번 공연에 이어 1832년 한국 땅을 처음 찾은 독일인 칼 귀츨라프 선교사의 사역과 한글 세계화의 시작을 다룬 후속작 ‘ACTS 2: GUEST, 귀츨라프행전’도 제작 중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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