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가페유스콰이어, 제1회 정기연주회 ‘We Shine Together’ 10월 6일 개최

강동아트센터서 다문화 소년소녀합창단 첫 정기무대…창작곡·뮤지컬·동요 등 공연
아가페유스콰이어 공연 모습. ©아가페문화재단

아가페문화재단이 운영하는 다문화 소년소녀합창단 ‘아가페유스콰이어’가 오는 10월 6일 오후 7시 30분 강동아트센터 소극장 드림에서 제1회 정기연주회 ‘We Shine Together’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서로 다른 문화적 배경을 가진 단원들이 음악을 통해 하나의 목소리로 성장해온 과정을 선보이는 자리다. 아가페유스콰이어는 첫 정기연주회를 통해 창작곡과 뮤지컬 넘버, 동요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은 이길용 단장이 기획했으며 김희철 음악감독과 김수선 부단장, 엄윤정 지휘자, 황민정 작곡가, 유혜영 반주자, 김은경 보컬트레이너 등이 함께 준비했다.

창작곡부터 뮤지컬·동요까지 5개 섹션 구성

공연은 총 5개 섹션으로 구성된다.

오프닝에서는 ‘생명의 양식’을 선보이고, 이어 뮤지컬 곡 ‘Supercalifragilisticexpialidocious’와 ‘미운 오리의 날개’ 등 밝은 분위기의 곡들을 연주한다.

아가페유스콰이어의 주제가인 ‘너와 나, 우리’와 양성평등을 주제로 한 창작곡 ‘We Shine Together’도 무대에 오른다.

이 밖에도 ‘동요 메들리’, ‘Why We Sing’, ‘꼭 안아줄래요’, ‘새 날이 오네’ 등을 통해 단원들의 다양한 음색과 합창을 들려줄 예정이다.

특별출연 무대에는 메조소프라노 김수정과 테너 이동명이 참여한다. 두 성악가는 ‘You Raise Me Up’,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All I Ask of You’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10여 개국 배경 단원 50여 명 활동

아가페유스콰이어는 몽골과 필리핀, 에티오피아 등 10여 개국의 문화적 배경을 가진 단원 50여 명으로 구성돼 있다.

합창단은 그동안 홍콩어린이합창단 교류음악회와 세계청소년합창축제앤경연대회, 대한민국 국제합창대회 등에 참가하며 활동을 이어왔다.

지난해 12월에는 창작 주제곡 ‘너와 나, 우리’를 지니뮤직과 벅스 등 음원 플랫폼을 통해 공개했다.

황민정 작곡가가 만든 ‘너와 나, 우리’는 서로 다른 문화와 환경에서 성장하는 아이들이 사랑과 배려 속에서 함께 행복을 만들어가기를 바라는 메시지를 담았다.

아가페문화재단 “음악으로 희망과 빛의 메시지 전하길”

아가페문화재단은 교육과 복지 등을 중심으로 다문화가정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재단 관계자는 “사랑으로 사람과 세상을 이어가며 문화예술을 통해 소외된 이들의 일상을 밝혀나가는 것이 재단의 미션”이라며 “서로 다른 문화를 가진 아이들이 음악이라는 언어로 하나 되어 전하는 희망과 빛의 메시지에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번 아가페유스콰이어 정기연주회는 명성교회와 서울특별시 양성평등기금이 후원하고 C채널이 협력한다.

공연은 전석 무료로 진행되며, 관람권은 아가페문화재단을 통한 사전 예약 방식으로 배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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