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GTEP 요원들, 중소기업 일본 수출길 개척

28일 건국대학교에 따르면 지역특화청년무역전문가양성사업단(GTEP사업단) 요원 6명이 일본 전시회 현장에서 중소기업 3곳의 수출 실무를 도왔다. 이들은 지난 2일부터 사흘간 도쿄 빅사이트에서 열린 '제102회 도쿄 인터내셔널 기프트쇼 2026'에 참가해 판로 개척에 힘을 보탰다.

해당 전시회에는 총 2880개 기업이 참여해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제품을 선보였다. 해외 참가사는 20개 국가·지역을 합쳐 811개 사로 집계됐다. 건국대 요원들과 함께 나선 국내 기업 3곳은 현장에서 바이어 상담과 부스 방문을 합쳐 총 78건의 실적을 냈다.

참여 기업인 온숲은 향·바디케어 제품으로 37건의 방문 및 상담을 진행했다. 현재 기업 5곳과 6800달러 규모의 초도 발주를 예상하고 계약 체결을 위한 세부 조건을 협의할 계획이다. 스킨케어 브랜드를 내세운 더마센트릭은 유통사 등 약 21개 사와 만나 온라인 유통망 확대를 모색했다.

[사진=뉴시스]

쭙은 실리콘 약병 등을 출품해 20건을 상담했으며 9개 기업으로부터 회신을 받았다. 이어 주문자 상표 부착 생산(OEM) 등 여러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요원들은 통역 등을 맡았고 행사가 끝난 뒤에도 제품 자료와 가격 정보 등을 담은 후속 메일을 보내며 실무 경험을 쌓았다.

건국대 GTEP사업단은 이번에 발굴한 바이어들과의 후속 논의 과정을 지속해서 도울 예정이다. 현장에서 이뤄진 만남이 실제 수출 성과와 유통망 진출로 온전히 이어지도록 참여 기업을 지원하겠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