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세군-플레도-애드벌룬, 어린이 경제금융교육 위한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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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형구 기자
hgroh@cdaily.co.kr
(왼쪽부터) 홍봉식 구세군자선냄비 사무총장, 플레도 김관석 대표이사 ©구세군

구세군(사령관 김병윤)은 17일 서울 서대문구 구세군빌딩 회의실에서 ㈜플레도 및 ㈜애드벌룬(대표이사 김관석)과 '어린이 나눔문화 확산 및 디지털 기부문화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대한민국 어린이들에게 올바른 경제금융 습관과 나눔의 가치를 심어주고, 디지털·AI 시대에 발맞춰 365일 상시 작동하는 새로운 기부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구세군자선냄비 홍봉식 사무총장과 ㈜플레도·㈜애드벌룬 김관석 대표이사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3사는 각 기관의 전문성과 인프라를 유기적으로 결합한다. 구세군의 오랜 나눔 유산과 네트워크에 애드벌룬의 디지털 경제금융교육 교구 '퓨처뱅크 삐뽀' 인프라, 플레도의 유초등 유통 채널 및 캠페인 기획 역량을 접목해 선순환 나눔 모델을 만들어갈 계획이다.

주요 협약 내용은 ▲디지털 인프라와 나눔 유산을 연계한 일상 속 어린이 기부·나눔 환경 조성 ▲금융 리터러시와 인성·나눔을 결합한 융합 교육 콘텐츠 및 프로그램 개발 ▲기업 ESG 및 교육·공공기관 파트너십을 통한 공익 나눔 확산 모델 발굴 ▲온·오프라인 자원을 연계한 대국민 나눔 캠페인 및 인식 개선 활동 등이다.

특히 이번 협약에 발맞춰 실질적인 지원도 함께 이루어진다. ㈜플레도는 연간 1만 명의 어린이를 위한 '내셔널 지오그래픽 영어 1년 디지털 구독권'을 기부하며, ㈜애드벌룬은 협약 기간 동안 매년 '퓨처뱅크 삐뽀' 교구 200대를 구세군에 기부하기로 했다. 3사는 향후 교육청, 지자체, 기업 사회공헌(CSR/ESG) 재원 등과 연계해 무상 보급을 확대하고, 확장 가능한 'K-어린이 디지털 기부문화' 모델로 발전시켜 나갈 방침이다.

구세군자선냄비 홍봉식 사무총장은 “어릴 때부터 일상 속에서 나눔을 놀이처럼 경험하고 배우는 것은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 가장 중요한 첫걸음”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우리 아이들이 건전한 경제관념과 따뜻한 나눔의 인성을 함께 갖춘 미래 인재로 성장하고, 디지털 기반의 상시 나눔 문화가 널리 정착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플레도 및 ㈜애드벌룬 김관석 대표이사는 “100년 넘게 나눔의 상징으로 자리해 온 구세군과 함께 뜻깊은 프로젝트를 시작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에듀테크와 금융 인프라를 바탕으로 어린이와 학부모 모두가 즐겁게 동참할 수 있는 친근하고 혁신적인 나눔 플랫폼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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