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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예수교장로회(통합) 청주 강서교회(담임목사 김종현)는 교회 입구에 ‘강서샘터’라는 이름의 특별한 생수 나눔 냉장고를 설치해 운영 중이라고 20일 밝혔다. 해당 공간에는 시원한 생수병뿐만 아니라 전도지와 교회 소개 자료 등이 비치돼 있어, 교회를 다니지 않는 인근 주민이라도 누구나 부담 없이 들러 목을 축일 수 있도록 열려 있다.
이 나눔의 시작은 교회 인근 놀이터를 찾은 아이들이 갈증을 해소하기 위해 자연스럽게 교회 문을 두드리던 일상적인 풍경에서 비롯됐다. 김종현 담임목사는 아이들이 물을 찾아 들어오는 모습을 보고, 교회퍼블릭 차원에서 먼저 시원한 생수를 상시 비치해 누구나 쉬어갈 수 있는 안식처를 제공하자는 아이디어를 떠올렸다.
당초 강서교회는 지난 6월부터 여름철 한정으로 총 1만 병의 생수 나눔을 목표로 프로젝트를 시작했으나, 지난달 이미 1만 병이 모두 소진될 만큼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이에 뜻을 함께하는 익명의 후원자들이 자발적으로 동참하면서, 현재 두 번째 1만 병 나눔 프로젝트가 중단 없이 이어지고 있는 상태다.
한편, 강서교회는 이번 ‘강서샘터’ 외에도 지역사회를 향한 다각적인 섬김을 지속해 오고 있다. ‘선한 사마리아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복대동과 강서동 일대의 취약계층 가정을 대상으로 한 반찬 배달 서비스, 매달 필요한 생필품 지원, 그리고 매년 이웃돕기 성금을 전달하는 ‘사랑의 천사 운동’ 등을 꾸준히 전개하며 지역 밀착형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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