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회대 김경문 총장, 제10대 총장 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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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요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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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년 7월 31일까지
성공회대학교 김경문 총장. ©성공회대

성공회대학교 김경문 총장이 제9대에 이어 제10대 총장으로 연임됐다. 김 총장은 오는 2030년 7월 31일까지 성공회대학교를 이끌며 대학의 새로운 도약과 혁신을 추진한다.

성공회대학교는 김경문 총장의 대학 재정 안정화와 교육혁신을 통한 지속가능한 대학 발전 기반 강화 성과가 인정되면서 연임이 결정됐다고 밝혔다. 김 총장의 연임은 지난 7월 열린 제240차 학교법인 성공회대학교 이사회에서 확정됐다.

김 총장은 제9대 총장으로 재임하는 동안 학령인구 감소와 대학 간 경쟁 심화 등 고등교육을 둘러싼 어려운 환경에 대응해 대학 재정의 안정성을 확보하고 교육 경쟁력을 높이는 데 주력해 왔다.

특히 외국인 유학생 확대를 비롯해 기부금 유치 기반을 강화하고 비학위 교육과정을 내실화하면서 대학의 수입 기반을 다변화했다. 이를 통해 재정 안정성을 높이는 동시에 교육 여건을 개선하고 대학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대외적인 평가에서도 성과를 거뒀다. 대학기관평가인증과 대학혁신지원사업 성과평가 등 주요 대외평가에서 성과를 내며 성공회대학교의 교육 경쟁력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제10대 총장으로 새롭게 임기를 시작한 김경문 총장은 연임에 대한 소감을 밝히며 앞으로의 임기를 대학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책임의 시간으로 삼겠다는 뜻을 나타냈다.

김 총장은 “지난 4년은 어려운 대학 환경 속에서 구성원들과 함께 성공회대학교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고 새로운 도약을 준비한 시간이었다”며 “연임의 의미를 지난 성과에 대한 평가라기보다 앞으로의 4년에 대한 더 큰 책임으로 받아들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제10대 임기 동안 학생 교육과 성장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고 교육의 질을 높이는 한편, 진로·취업 지원과 교직원의 처우 및 근무 여건 개선에도 힘쓰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김 총장은 “제10대 임기에는 그동안 마련한 재정과 경영의 안정적 기반을 바탕으로 학생들의 교육과 성장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고 교육의 질과 진로·취업 지원을 실질적으로 강화하는 한편, 교직원의 처우와 근무 여건도 점진적으로 개선해 구성원 모두가 대학의 성장을 체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성공회대학교가 지닌 교육적 가치와 정체성을 유지하면서 변화하는 교육환경에도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는 방침을 제시했다.

김 총장은 “성공회대학교만의 교육적 가치와 정체성을 지키면서도 변화하는 시대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구성원과 함께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어가는 대학으로 발전시키겠다”고 전했다.

김경문 총장은 연세대학교 신학과를 졸업했으며 성공회대학교 신학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취득한 뒤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2013년 서울교구 남양주교회 명예사제로 성직 서품을 받았으며, 2022년부터 성공회대학교 제9대 총장으로 재임하며 대학을 이끌어 왔다.

한편, 김 총장은 제10대 총장 임기를 통해 앞선 4년간 마련한 재정과 경영의 안정적 기반을 바탕으로 학생 중심의 교육혁신과 대학 경쟁력 강화에 나서며 성공회대학교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새로운 도약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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