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가모는 로마 총독이 주재하는 아시아의 주, 수도였다. 그래서 권세의 상징인 검를 가진 그리스도의 모습으로 시작한다. 제우스, 아테네, 아스클레피오스(醫神-그의 지팡이는 뱀이 휘감고 있는데)등의 우상들과 황제 숭배의 중심지인 까닭에 언제나 총독의 검의 위협 아래 있었으며, 이미 안디바는 믿음을 지키다가 데운 철판 위에서 장렬하게 순교를 했다. 그러므로 이교과 타협하여 무사주의로 나가려는 니골라당과 발람의 교훈을 따르는 교인들이 있었다. 그런 버가모 교회는 우리 주(主)님으로부터 책망과 회개의 촉구와 신앙생활에서 승리할 것을 권면받았다.
1. 우주의 권세와 능력을 가진 주재자(主宰者)의 경고
“버가모 교회의 사자에게 편지하라 좌우에 날 선 검을 가지신 이가 이르시되”(계 2:12).
버가모의 교회의 심부름꾼에게 이렇게 써 보내어라. '날카로운 양날 칼을 가지신 분이 이렇게 말씀하신다.
① 좌우에 날선 검을 가지신 이: 예수 그리스도 - "버가모 교회의 사자에게 편지하라 좌우에 날 선 검을 가지신 이가 이르시되”(계 2:12).
검은 권세, 생명여탈권을 상징한다. 이 검의 권력자 앞에 선 예수님(主)은 더 높고 큰 검, 좌우에 날 선 검의 소유자라는 것을 암시한다.
② 버가모: 바가모는 총독이 주재하므로 권력과 정치의 도시의 상징이다. 검의 권세를 가진 총독은 생명여탈권을 가진 자였다.
2. 믿음을 저버리지 않는 신앙을 가진 것에 대해 칭찬
“네가 어디에 사는지를 내가 아노니 거기는 사탄의 권좌가 있는 데라 네가 내 이름을 굳게 잡아서 내 충성된 증인 안디바가 너희 가운데 곧 사탄이 사는 곳에서 죽임을 당할 때에도 나를 믿는 믿음을 저버리지 아니하였도다”(계 2:13).
나는 네가 어디에 거주하는지를 알고 있다. 그곳은 사탄의 왕좌가 있는 곳이다. 그렇지만 너는 내 이름을 굳게 붙잡고, 또 내 신실한 증인인 안디바가 너희 곁 곧 사탄이 살고 있는 그곳에서 죽임을 당할 때에도, 나를 믿는 믿음을 저버리지 않았다.
① 사탄의 권좌: 사탄 숭배 - “네가 어디에 사는지를 내가 아노니 거기는 사탄의 권좌가 있는 데라"(계 2:13 a).
버가모 도시는 황제 숭배를 위한 신전을 만든 아시아 최초의 도시였다.
② 안디바(Antipas): 영적 승리 - "네가 내 이름을 굳게 잡아서 내 충성된 증인 안디바가 너희 가운데 곧 사탄이 사는 곳에서 죽임을 당할 때에도 나를 믿는 믿음을 저버리지 아니하였도다”(계 2:13 b).
버가모에서 순교당한 그리스도인들 중에 대표적인 인물이다. 안디바(Antipas)라는 이름에는 “Anti-대항하는, Papas-교부(교황)라는 의미가 담겨 있기 때문에, 중세 시대 때에는 “교부에 대항하는 그리스도인들”을 일컬어 안디바(Antipas)라고 불렀다. 안디바는 철판 위에서 산채로 굽힌 채로 순교했다. 그런 위협과 잔학을 보면서도 신앙을 굳게 지킨 버가모 교인들을 칭찬하셨다.
3. 그릇된 교훈을 따랐던 자들에 대해 책망
“그러나 네게 두어 가지 책망할 것이 있나니 거기 네게 발람의 교훈을 지키는 자들이 있도다 발람이 발락을 가르쳐 이스라엘 자손 앞에 걸림돌을 놓아 우상의 제물을 먹게 하였고 또 행음하게 하였느니라 이와 같이 네게도 니골라 당의 교훈을 지키는 자들이 있도다”(계 2:14-15).
그러나 나는 네게 몇 가지 나무랄 것이 있다. 너희 가운데는 발람의 가르침을 따르는 자들이 있다. 발람은 발락을 시켜서, 이스라엘 자손 앞에 올무를 놓게 하고, 우상의 제물을 먹게 하고, 음란한 일을 하게 한 자다. 이와 같이, 네게도 니골라 당의 가르침을 따르는 자들이 있다.
① 발람: 그릇된 교훈(신학)을 전하는 자 - "그러나 네게 두어 가지 책망할 것이 있나니 거기 네게 발람의 교훈을 지키는 자들이 있도다 발람이 발락을 가르쳐 이스라엘 자손 앞에 걸림돌을 놓아 우상의 제물을 먹게 하였고 또 행음하게 하였느니라"(계 2:14).
'퀴어 신학'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동성애자로 폄하하며 하나님의 거룩한 신성을 모독하는 중대한 죄악이다. 하나님께서는 분명히 경고하셨다. “누구든지 여인과 동침하듯 남자와 동침하면 둘 다 가증한 일을 행함인즉 반드시 죽일지니 자기의 피가 자기에게로 돌아가리라”(레위기 20:13). - 동성애 옹호, 포용 및 퀴어 신학 추종자들
② 니골라당: 이단 추종 - "이와 같이 네게도 니골라 당의 교훈을 지키는 자들이 있도다"(계 2:15).
니골라당은 영지주의의 쾌락주의적 이원론을 바탕으로, 영혼은 거룩하지만 육체는 악하다는 주장을 통해 우상 숭배와 성적 부도덕을 허용했다. 따라서 니골라당을 '정교한 교리'가 아닌 '행위'와 '교훈'으로 규정하며, 신앙과 삶을 분리하고 죄를 중요하지 않게 만드는 타협적 태도를 경계했다. 이교와 타협하고 종교적 행음을 한 자들(이교 및 이단)을 책망했다.
4. 그릇된 교훈에서 떠나지 아니하면 심판할 것을 경고
“그러므로 회개하라 그리하지 아니하면 내가 네게 속히 가서 내 입의 검으로 그들과 싸우리라”(계 2:16).
그러니 회개하여라. 만일 회개하지 않으면, 내가 속히 너에게로 가서, 내 입에서 나오는 칼을 가지고 그들과 싸우겠다.
① 회개하라: 영적 회개 - "그러므로 회개하라"(계 2:16 a).
그릇된 교훈(이단의 사슬)과 음란과 행음의 비호에서 타협하지 말고 즉시 떠나야 한다. 회개하고 영과 진리로 예수 그리스도를 믿어야 한다.
② 내 입의 검으로 그들과 싸우리라: 심판하신다는 경고 - “그러므로 회개하라 그리하지 아니하면 내가 네게 속히 가서 내 입의 검으로 그들과 싸우리라”(계 2:16).
모든 사람들에게는 하나님의 공의로운 심판이 반드시 있음을 기억하라. 코람데오(Coram Deo) 심정으로 비진리와 싸우고 진리로 이겨야 한다.
5. 이기면 만나와 흰 돌 위에 이름이 기록될 것을 약속하셨다.
“귀 있는 자는 성령이 교회들에게 하시는 말씀을 들을지어다 이기는 그에게는 내가 감추었던 만나를 주고 또 흰 돌을 줄 터인데 그 돌 위에 새 이름을 기록한 것이 있나니 받는 자 밖에는 그 이름을 알 사람이 없느니라”(계 2:17).
귀가 있는 사람은, 성령이 교회들에 하시는 말씀을 들어라. 이기는 사람에게는 내가, 감추어 둔 만나를 주겠고, 흰 돌도 주겠다. 그 돌에는 새 이름이 적혀 있는데, 그 돌을 받는 사람 밖에는 아무도 그것을 알지 못한다.'
① 감추었던 만나: 메시아 왕국의 도래에 동참한다는 의미 - “귀 있는 자는 성령이 교회들에게 하시는 말씀을 들을지어다 이기는 그에게는 내가 감추었던 만나를 주고"(계 2:17 a).
항상 생명의 말씀(만나)을 먹고 하나님의 나라에 이르는 순간까지 믿음으로 이겨야 한다.
② 흰 돌: 헬라 법정의 가부 투표 방식에서 흰 돌은 무죄, 흑 돌은 유죄 - "또 흰 돌을 줄 터인데"(계 2:17 b).
믿음으로 승리하는 자가 되어서 믿음을 통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성도가 되어야 한다.
③ 돌 위에 새 이름을 기록: 승리자 자신들에게만 주어지는 새 이름 - "그 돌 위에 새 이름을 기록한 것이 있나니 받는 자 밖에는 그 이름을 알 사람이 없느니라”(계 2:17 c).
"시험을 참는 자는 복이 있나니 이는 시련을 견디어 낸 자가 주께서 자기를 사랑하는 자들에게 약속하신 생명의 면류관을 얻을 것이기 때문이라"(약 1:12). 믿음을 통해 우리의 이름이 생명책에 기록되고, 생명의 면류관을 받는 성도가 되자.
결론. 오늘 교회들에게 하시는 말씀 - 사탄과 싸움에서 반드시 믿음으로 이기라
"버가모 교회의 사자에게 편지하라 좌우에 날선 검을 가지신 이가 이르시되 네가 어디에 사는지를 내가 아노니 거기는 사탄의 권좌가 있는 데라 네가 내 이름을 굳게 잡아서 내 충성된 증인 안디바가 너희 가운데 곧 사탄이 사는 곳에서 죽임을 당할 때에도 나를 믿는 믿음을 저버리지 아니하였도다 그러나 네게 두어 가지 책망할 것이 있나니 거기 네게 발람의 교훈을 지키는 자들이 있도다 발람이 발락을 가르쳐 이스라엘 자손 앞에 걸림돌을 놓아 우상의 제물을 먹게 하였고 또 행음하게 하였느니라 이와 같이 네게도 니골라 당의 교훈을 지키는 자들이 있도다 그러므로 회개하라 그리하지 아니하면 내가 네게 속히 가서 내 입의 검으로 그들과 싸우리라 귀 있는 자는 성령이 교회들에게 하시는 말씀을 들을지어다 이기는 그에게는 내가 감추었던 만나를 주고 또 흰 돌을 줄 터인데 그 돌 위에 새 이름을 기록한 것이 있나니 받는 자 밖에는 그 이름을 알 사람이 없느니라"(계 2:12-17).
#김창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