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장합동총회, ‘2026 총회 홈 커밍데이’ 개최

국내외 교역자 한자리서 교단 화합·선교 비전 공유
예장합동총회 ‘2026 총회 홈 커밍데이’ 참석자들이 한국교회의 회복과 교단의 부흥, 국내외 선교 사역을 위해 한마음으로 합심기도를 드리고 있다. ©예장합동총회 제공

대한예수교장로회합동총회(총회장 서기원 목사)가 지난 27일 서울 양천구 총회본부에서 총회 소속 교역자들과 함께 ‘2026 총회 홈 커밍데이’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국내외 각 노회에서 사역하는 교역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사역 현황과 성과를 공유하고, 교단의 화합을 다지는 한편 향후 선교 비전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총회장 서기원 목사의 환영사로 시작됐다. 서 목사는 “무더운 여름날 총회 교역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마음을 나누고 기도하며 식탁의 교제를 나누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주 안에서 형제 사랑을 실천하고 서로를 배려하며 존중하는 은혜로운 총회가 될 수 있도록 함께 힘쓰자”고 전했다.

이어진 순서에서는 국내외 사역 현장의 소식과 비전이 소개됐다. 호남노회 이스라엘 목사는 현재 진행 중인 사역과 앞으로의 비전을 설명하며 참석자들에게 기도를 요청했다. 수도노회 이준영 목사는 교회 이전 소식을 전하는 한편 한국원로목회자협회의 사역을 소개하며 관심과 협력을 당부했다.

경기노회 허인철 목사는 교회 이전 상황과 한국교회살리기운동본부의 사역을 소개했으며, 발표 후 참석자들은 한국교회의 회복과 부흥을 위해 한마음으로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해외 노회의 사역 보고도 이어졌다. 호주노회 이지훈 목사는 지난 22일 열린 호주노회 목사 안수식에 총회원들이 보내준 관심과 성원에 감사를 전하며, 오세아니아 지역 복음화를 위한 사역 비전을 참석자들과 공유했다.

2부 행사는 총무 백만기 목사의 사회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서로를 소개하며 교제를 나눴고, 최근 열린 ‘제11회 한국인물대상조직위원회’ 시상식에서 수상한 총회원들을 축하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수상자는 선교 부문 대상 최갈렙 목사, 이민선교 부문 대상 이지훈 목사, 영성 부문 대상 이스라엘 목사, 신학 부문 대상 백만기 목사 등 4명이다.

공식 일정을 마친 뒤 참석자들은 총회가 준비한 연잎 진흙오리구이를 함께 나누며 친교의 시간을 가졌고, 교단의 미래와 사역 방향에 대해 교제하는 시간을 이어갔다.

행사에 참석한 총회원들은 “행사를 준비한 임원회에 감사드린다”며 “겉으로는 작은 총회처럼 보일 수 있지만 주님의 사랑으로 서로를 섬기는 은혜가 있는 총회”라며 “주님께서 기뻐하시고 세상 속에서 본이 되는 총회를 세워가기 위해 앞으로도 마음을 모아 나가자”고 뜻을 함께했다.

한편, 예장 합동총회는 1960년 보수총회로 출범했으며, 1988년 현재의 ‘합동총회’ 명칭으로 변경했다. 문화체육관광부에 공식 등록(등록번호 89-3제3678호)된 교단으로, 현재 사단법인 한국기독교총연합회와 국제선교연맹 등을 통해 교계 연합운동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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