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현보 목사, 가족들과 美 교회 방문… “기도에 감사”

“신앙 자유와 성경 가치 위해 계속 싸울 것”

미국 교회를 방문한 손현보 목사와 가족들이 함께 기도하고 있다. ©영상 캡쳐
손현보 목사(부산 세계로교회)가 최근 가족들과 함께 미국 캘리포니아 갈보리채플 치노힐스(Calvary Chapel Chino Hills)를 방문해 자신들을 위해 기도해 준 교회와 성도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17일 세계로교회가 공개한 영상에 따르면 손 목사는 잭 힙스 목사가 시무하는 이 교회에서 “제가 감옥에 있을 때 잭 힙스 목사님과 교회가 함께 기도해 주신 것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손 목사는 코로나19 당시 예배를 계속 드리면서 교회가 폐쇄됐고 이후 다수의 재판과 수사를 받았다고 소개했다. 또 설교 내용과 관련해 기소돼 독방에 수감됐던 경험을 언급하며 “말씀을 전할 자유와 성경의 가치를 위해 고난을 당하는 것은 영광”이라고 말했다.

미국 교회 성도들이 선현보 목사와 가족들을 위해 기도하고 있다. ©영상 캡쳐
그는 “신앙의 자유는 거저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누군가의 희생과 헌신으로 지켜지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신앙의 자유와 교회의 자유, 성경의 가치를 위해 계속 싸워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여러분의 기도가 큰 힘이 됐다”며 지속적인 기도를 요청했다. 이후 잭 힙스 목사와 성도들은 손 목사와 가족을 위해 함께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