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도어,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 교회 위한 ‘ARISE AFRICA’ 캠페인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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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픈도어

전 세계 박해받는 교회를 섬기는 오픈도어선교회(Open Doors)는 이들의 고통을 국제 사회에 알리고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내기 위한 글로벌 기도 및 청원 캠페인 ‘ARISE AFRICA(아라이즈 아프리카)’를 전개하고 있다고 최근 밝혔다.

현재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의 많은 기독교인들은 공포 속에 살고 있다. 무장 단체들의 공격으로 사랑하는 가족을 잃고, 삶의 기반인 집과 교회에서 쫓겨난 이들은 난민 신세로 전락했다. 더욱 가슴 아픈 것은 이들이 머무는 수용소 내부에서도 종교적 차별이 만연하다는 점이다.

현지의 한 기독교인은 “우리가 세상으로부터 잊히고 무시당하고 있다”며 눈물로 호소했다. 외부의 도움은커녕 그들의 고통조차 제대로 알려지지 않는 고립무원의 상황이 이들의 삶을 더욱 비참하게 만들고 있는 것이다.

오픈도어선교회는 이러한 아프리카 형제자매들의 눈물을 닦아주고 국제적인 행동을 촉구하기 위해 올해 11월을 목표로 ‘백만 청원 운동’을 전개 중이다.

선교회 측에 따르면, 현재 전 세계 후원자들의 뜨거운 동참으로 목표 수치의 약 70%를 달성한 상태다. 이제 목표치까지 남은 거리는 30%. 선교회는 이번 캠페인이 아프리카 교회의 안전 보호, 가해자 처벌, 그리고 무너진 삶의 재건을 요구하는 강력한 도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픈도어선교회 관계자는 “2026년 말, 모아진 백만 명의 서명을 아프리카연합(AU), UN, EU 등 주요 국제기구에 전달할 예정”이라며 “우리의 서명 한 줄과 기도가 박해받는 이들이 신앙을 지키고 다시 일어설 수 있는 가장 강력한 힘이 된다”고 강조했다.

오픈도어선교회는 아직 청원에 동참하지 못한 이들의 참여를 독려하는 한편, 이미 참여한 후원자들에게도 이 소식을 주변에 널리 공유해 달라고 당부했다.

고립된 아프리카 교회에 가장 필요한 것은 ‘우리가 그들을 잊지 않고 기억하고 있다’는 연대의 메시지다. 선교회 측은 “우리가 함께 서줄 때 아프리카 교회는 결코 외롭지 않다”며, 무너진 성벽을 재건하는 이 거룩한 행보에 한국 교회의 관심과 기도를 요청했다.

이번 ‘ARISE AFRICA’ 캠페인에 대한 자세한 정보와 청원 동참은 오픈도어선교회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청원 링크(https://brr.kr/bll7g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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