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 총회본부, 120년차 비전예배 드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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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영 기자
jykim@cdaily.co.kr
이기용 총회장 “총회 직원, 모든 일을 주께 하듯”

기성 제120년차 총회본부 비전예배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기성
기독교대한성결교회(총회장 이기용 목사, 기성) 총회본부가 지난 2일 제120년차 비전예배를 드리고 교단 부흥과 사역 활성화를 위한 헌신과 기도를 다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기용 총회장을 비롯해 부총회장인 윤학희 목사와 문형식 장로 등 총회 임원진과 총회본부 국·과장 및 전 직원이 참석해 교단 발전과 성령 충만한 사역을 위해 한마음으로 기도했다.

윤학희 목사의 인도로 드려진 1부 예배에서는 문형식 장로가 대표기도를 맡았으며, 이기용 총회장이 말씀을 전했다.

이 총회장은 ‘주께 하듯 하라’(골 3:23)를 제목으로 한 설교에서 총회본부 직원들의 사명과 자세를 강조했다. 그는 “총회본부는 교단을 섬기도록 부름받은 자리”라며 “직원 모두 사람을 기쁘게 하는 눈가림이 아니라 교회의 머리 되신 예수 그리스도를 두려워하는 성실한 마음으로 무슨 일이든 주께 하듯 감당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제120년차 총회가 모든 과정 속에서 은혜로운 총회라는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임원진과 본부 직원들이 강력한 팀워크를 이루어야 한다”며 “역동적인 영적 에너지를 전국 3,000여 교회와 해외 선교지에 흘려보내자”고 당부했다.

총무 송우진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2부 비전선포식에서는 교단 창립 120주년을 맞아 총회와 총회본부의 비전을 담은 영상이 상영됐으며, 이기용 총회장이 비전선언을 발표했다.

이 총회장은 비전 과제 수행을 위한 관심과 지원, 기도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능동적인 자세로 함께 이 귀한 타이밍에 하나님의 손에 쓰임 받자”고 말했다.

이어 참석자들은 교단이 직면한 인구절벽과 농어촌교회 존립 위기, 다음세대 감소 등의 현실을 극복하기 위해 수립한 ‘제120년차 총회 10대 비전’을 놓고 합심 기도했다.

총회가 제시한 10대 비전은 △동반성장특별위원회 사역 △목회자 및 선교사 복지 시스템 구축 △교회학교 디지털 교재 개발 특별위원회 사역 △성결사관학교 설치 △평신도 교육사 시스템 및 콘텐츠 개발 △성결교회 역사성 뿌리 찾기 및 정체성 교육 △교단 신학 필수 교과서 발간 △성결교회의 세계화 및 총회 서비스 행정 △헌법 및 제규정 전면 개정 △120주년 기념식 및 목사·장로 부부 기도 콘퍼런스 등이다.

마지막 3부 순서에서는 총회 임원진과 총회본부 직원들의 상견례가 진행됐다. 이번 순서는 기존의 보고 중심 문화를 넘어 격려와 소통을 강화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4국 1과 및 각 기관 직원들이 차례로 인사했으며, 임원진은 박수로 화답하며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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