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총, ‘대구 퀴어행사 반대’ 국가인권위 집단 진정 서명운동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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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형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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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대구·경북 퀴어(동성애) 반대 국민대회 모습. ©대기총

사단법인 대구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최성주 목사, 이하 대기총)가 대구 퀴어(동성애) 행사 개최와 관련하여 국가인권위원회에 제출할 집단 진정 서명운동에 나섰다.

대기총 측은 2일, “하나님의 창조질서를 파괴하는 동성애 행사를 저지하기 위해 대구의 모든 교회와 성도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며 서명 협조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단체 측에 따르면, 대구퀴어측은 2024년과 2025년 대중교통 전용지구 양차선 사용을 신고했으나, 경찰의 1개 차선 허가 제한 통고와 이에 따른 법원의 가처분 기각으로 의도했던 대로 행사를 치르지 못했다. 이에 퀴어측은 올해 행사를 준비하며 국가인권위원회에 진정서를 제출해 경찰을 압박하고 차선 제한 없는 행사 개최를 시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기총과 동성애대책위는 이러한 움직임에 대응하여 국가인권위원회가 잘못된 판단을 내리지 않도록 '대구퀴어반대 집단진정서' 작성을 위한 서명운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이번 서명운동은 지난 4월 8일부터 시작되어 오는 5월 10일까지 4주간 진행된다. 대기총은 각 교회에서 취합된 서명지를 우편을 통해 대구광역시 중구 달구벌대로에 위치한 연합회 사무실로 발송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번 진정 서명운동은 대구기독교총연합회를 비롯해 대구퀴어반대대책본부, 대구경북다음세대살리기학부모연합이 공동 주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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