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일교회, 차기 담임목사 2차 청빙 절차 본격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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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영 기자
jykim@cdaily.co.kr
5월 9일까지 성도·교계 원로 추천 접수

삼일교회 ©기독일보 DB
서울 용산구 청파동 삼일교회(담임 송태근 목사)가 제6대 담임목사 청빙을 위한 2차 절차에 본격 돌입했다. 현 담임목사의 정년 은퇴를 앞두고 후임 담임목사 선정을 위한 교회 차원의 공식 절차가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삼일교회 청빙위원회는 지난 26일 ‘삼일교회 6대 담임목사 2차 청빙 안내’를 통해 오는 5월 9일까지 후보자 추천을 받는다고 공지했다. 추천 방식은 성도 및 교계 원로 추천으로 진행되며, 자천은 허용되지 않는다.

청빙위원회는 안내문에서 “현 담임목사님의 정년 은퇴를 앞두고 새롭게 비전을 함께 품고 주님 뜻에 따라 사랑과 헌신으로 본 교회를 섬길 6대 담임목사님을 청빙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2차 청빙 지원 자격은 만 55세 이하(1971년 1월 1일 이후 출생자)로, 예장 합동 교단이 인정하는 목회학석사(M.Div.) 학위 소지자 가운데 합동 교단 교회에 부임이 가능한 목회자다. 또 부목사 또는 담임목사로 7년 이상의 목회 경력을 갖춰야 한다.

다만 삼일교회 현직 부목사(협동목사 포함)는 총회 결의에 따라 후보자가 될 수 없다고 교회 측은 밝혔다. 반면 교계 원로 추천의 경우 일부 조건 외 사례도 검토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추천자는 삼일교회 등록 3년 이상 경과한 만 19세 이상 교인 또는 교계 원로로 한정되며, 관련 서류는 이메일을 통해 접수한다. 청빙위원회는 필요시 추가 서류를 요청할 수 있으며, 제출 서류는 반환하지 않는다고 안내했다.

앞서 삼일교회는 지난 1년여 간 후임 담임목사 청빙을 진행했지만, 최종 후보자가 수락하지 않아 결국 절차를 다시 시작하기로 했다. 현 송태근 담임목사는 오는 2027년 4월 은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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