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부활절을 기념하는 특별 전시 ‘환희의 십자가展’이 오는 6일 오후 2시 서울 송파구 소재 m.Art(엠아트센터) 세미나실에서 오픈 감사예배와 함께 막을 올린다. 전시회는 지난달 31일부터 시작해 5월 1일까지 동일한 장소에서 진행되며 매주 둘째, 넷째주 일요일을 제외한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열린다. 이번 전시는 한국기독교미술인협회(회장 신미선)가 주최해 십자가의 고난을 넘어 부활의 기쁨과 영광을 예술로 조명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이날 예배는 묵상기도로 시작해 찬송 ‘할렐루야 우리 예수’를 함께 부르며, 신미선 회장의 대표기도로 이어진다. 이어 참여 작가들이 특별찬송 ‘예수 부활했으니’를 부르고, 누가복음과 히브리서 말씀 봉독 후 장원철 목사(로고스문화예술선교회 대표)가 ‘왜 <환희의 십자가>인가?’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할 예정이다. 이후 기도와 축도로 예배를 마치고, 참석자들은 전시 관람과 기념 촬영의 시간을 갖는다.
이번 전시는 십자가를 단순히 고난과 죽음의 상징으로만 머무르게 하지 않고, “다 이루었다”는 선언 이후 펼쳐진 부활과 영생의 소망을 예술적으로 재해석하는 데 초점을 맞춘 것이 특징이다. 작가들은 각자의 작품을 통해 눈물의 십자가가 환희의 십자가로 변화되는 신앙의 메시지를 시각적으로 풀어낼 예정이다.
한국기독교미술인협회 회장 신미선은 전시에 붙인 글에서 “우리 구원의 시작점은 주님의 고난과 죽음의 십자가이지만, 이제 우리에게 남은 십자가는 주님의 영광과 환희의 십자가”라며 “매년 맞이하는 부활절을 통해 이 환희와 영생의 소망을 다시 꿈꾸게 된다”고 밝혔다. 이어 “회원들의 작품 하나하나를 통해 복음이 이 땅에 다시 선포되는 날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환희의 십자가展’은 부활절 시즌을 맞아 기독 미술을 통한 복음 선포의 장으로서, 신앙과 예술의 접점을 모색하는 의미 있는 전시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