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총회(총회장 장봉생 목사) 산하 재개발특별위원회(위원장 김우겸 목사)가 전국 교회를 대상으로 개발사업 관련 실태 파악에 나섰다.
재개발특별위원회는 지난달 31일 공지를 통해 재개발·재건축 등 각종 도시개발 과정에서 교회가 겪는 권리 침해와 피해 사례를 조사하고, 이에 대한 대응 방안과 정책 마련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제110회 총회에서 위임된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위원회는 “개발사업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교회들을 지원하기 위해서는 정확한 현황 파악이 선행돼야 한다”며 “전국 교회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고 요청했다. 특히 실제 피해 사례를 기반으로 제도 개선과 보호 대책을 마련하겠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총회는 온라인 설문(https://forms.gle/McfFXDQLgStyB43d8)을 통해 각 교회의 상황을 접수받고 있으며, 수집된 자료는 향후 정책 수립과 지원 방안 마련에 활용될 예정이다.
재개발특별위원회는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교회들이 개발 과정에서 부당한 피해를 입지 않도록 돕는 것이 목적”이라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교회들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책을 마련하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조사는 재개발 및 재건축 과정에서 종교시설이 직면하는 구조적 문제를 점검하고, 교단 차원의 대응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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