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일교회 ©기독일보 DB
삼일교회(담임 송태근 목사)가 지난 1년여 간 후임 담임목사 청빙을 진행했지만, 성사되지 않아 청빙 절차를 다시 시작하기로 했다.
교회 청빙위원회는 지난 21일 제6대 담임목사 청빙 진행 상황과 향후 일정을 공지했다.
이에 따르면 당회는 지난 1월 말 청빙위의 추천을 바탕으로 최종 후보자 1인을 선정했고 청빙 수락 의사를 확인했으나, 최종 후보자가 수락하지 않았다.
청빙위는 “최종 후보자께서 현재의 목회 정황과 개인적인 사정을 이유로 고사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아쉽게도 이번 청빙은 성사되지 못했다”며 “당회는 이번 후보자를 선정함에 있어 만약 지금과 같은 상황이 발생 할 경우를 대비해 청빙 절차를 원점에서 새롭게 시작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고 밝혔다.
청빙위는 “이번 과정을 되돌아 보며 더욱 겸손한 마음으로 삼일교회를 향한 하나님의 세밀한 인도하심을 다시금 구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무엇보다 지난 과정을 면밀히 복기하면서 청빙과정을 재정비 하겠다”며 “삼일교회에 꼭 필요한 영적 지도자를 찾아 정중히 모시는 청빙이 이루어지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청빙위는 “예기치 못한 결과에 상심하셨을 성도님들께 송구한 마음을 전한다”며 “당회를 위해서 그리고 새롭게 구성될 청빙위원회를 위해서 기도해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했다.
한편 삼일교회 송태근 담임목사는 오는 2027년 4월 은퇴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에 따라 교회 측은 청빙위를 구성해 지난 2024년 11월부터 청빙 절차에 들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