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 국내선교위원회는 23~24일 서울 영등포구 신길교회(담임 이기용 목사)에서 ‘성결의 불꽃들이여 모여 다시 불을 붙이라!’(디모데후서 1:6)는 주제로 ‘2026 성결교회 부흥키워드’ 집회를 진행하고 있다.
“물러설 때 아냐, 다시 점화할 시간”
국내선교위원장 신용수 목사는 이번 행사 주제에 대해 “올해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시는 방향이자 명령”이라고 했다.
이어 신 목사는 “지금 우리는 거대한 전환의 시대를 지나고 있다. 저출산과 고령화, 세대 단절, 급격한 문화 변화 속에서 목회의 현장은 점점 더 치열해지고 있다”며 “어쩌면 주님의 거룩한 소명을 좇아 힘겹게 달려온 현재 많은 분들이 방향을 잃고 많이 지쳐 계실지도 모른다”고 했다.
그는 “그러나 분명한 사실이 있다. 하나님은 교회를 한 번도 포기하신 적이 없으시다는 것”이라며 “그리고 하나님은 언제나 목회자를 통해 새 일을 시작하신다는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이번 ‘2026 부흥키워드’는 행사가 아니라 ‘점화’의 자리”라며 “다시 뜨겁게, 다시 본질로, 다시 복음으로 우리가 리뉴얼되는 시간”이라고 했다.
신 목사는 “부흥은 감정의 파도가 아니다. 부흥은 전략 이전에 영적 각성이며, 시스템 이전에 사명의 회복”이라며 “우리는 이번 집회를 통해 전도의 실제를 배우고, 교회성장의 방향을 점검하며, 현장의 사례를 통해 해답을 나눌 것”이라고 했다.
그는 “그러나 그 모든 것 위에 더 중요한 것이 있다. 바로 우리의 심령에 다시 불이 붙는 것”이라며 “지금은 물러설 때가 아니다. 다시 점화할 시간이다. 우리가 다시 복음으로 승부하면 하나님은 다시 부흥으로 응답하실 것”이라고 강조했다.
“자극적 정보 소비 멈추고 다시 주님께 몰입을”
안 총회장은 “코로나19 사태를 겪으며 많은 교회들이 전도의 동력을 잃었다”며 “우리는 이를 다시 회복해야 한다. 그러자면 자극적인 정보 소비를 멈추고 하나님께 몰입하는 ‘주의’가 필요하다”고 했다.
그는 “사도 바울은 오늘 본문에서 주의력을 잃어버린 성도들에게 어떻게 행할지를 자세히 주의하라고 권면한다. 무엇이 아닌 어떻게 행할지 주의하라는 것으로서 목회자들에게 목회 방식을 살피라는 것”이라고 했다.
이어 격려사를 전한 이행규 목사(국내선교위원회 직전 위원장)는 “이곳에서 다시 한 번 불일 듯 일어나는 성령으로 충만히 채워져서 사역현장에서 승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전도는 내 힘 아닌 하나님의 능력으로”
그는 “전도는 누구나 할 수 있다. 왜냐하면 그것은 하나님이 하시는 것이기 때문”이라며 “우리가 자주 놓치는 것 중 하나가 하나님께서 항상 우리와 함께하신다는 사실”이라고 했다.
장 목사는 “이것을 놓치면 나에게만 집중하게 된다. 내 능력을 숙달시키려고 한다. 그러다 열매가 없으면 절망하고 포기하게 된다”며 “우리가 꼭 기억해야 할 것은 전도의 주인은 하나님이라는 사실이다. 이걸 놓치면 전도는 힘들어진다”고 했다.
장 목사는 “그런 평안의 사람을 만났을 때, 사도 바울이 그랬던 것처럼 내가 만난 예수님을 그에게 전하는 것”이라고 전했다.
이후 교회성장세미나에서는 김상현 목사(부광감리교회)가 ‘전도 중심형 교회로 바꾸라!’라는 제목으로 강연했다. 김 목사는 여전히 부흥하는 교회가 나타나고 있다며, 지금도 부흥은 가능하다고 역설했다.
김 목사는 “하나님은 지금도 살아계시고, 예수님의 지상 대명령은 아직도 유효하다. 추수할 것이 많다는 주님의 말씀 또한 지금도 동일하게 적용되는 것”이라며 “문제는 우리가 영혼 구원의 열정을 상실한 것이다. 그것을 회복하는 것이 우선”이라고 했다.